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조사 : 놀아만, 읽어도)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합성동사 : 덤벼들어, 떠내려가)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조사 : 듯도, 체를)
'써야 한다'는 본용언과 보조용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지만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원칙에 따르면 '써야하지만'보다는 '써야 하지만'으로 쓰는 것이 합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