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존명사]
1 {어미 ‘-을’ 뒤에 쓰여}‘예정’이나 ‘추측’, ‘의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
내일 갈 터이니 그리 알아라.
시장할 터인데 어서 들어라.
나는 내일 꼭 극장에 갈 터이다.
2 {어미 ‘-은’, ‘-는’, ‘-던’ 뒤에 쓰여}‘처지’나 ‘형편’의 뜻을 나타내는 말. 비슷한 말 : 터수.
사날을 굶은 터에 찬밥 더운밥 가리겠느냐?
그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터에 남 걱정을 한다.
그는 겨우 역에 도착했지만 기차는 이미 떠나고 없는 터였다.
가려던 터에 그가 먼저 찾아왔다.
마침 그들이 막 떠나려던 터였다.
'터'는 처지나 형편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므로 앞 문장과 띄어씀을 원칙으로 한다.
틀린문장
준비한터라
옳게 바꾼 문장
준비한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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