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도토리]

폭설로 인해
어제부터 우린 이번주 휴가여요
노가다 현장은 이런 복도 생깁니다

시골에 내려왔는데
어머니가 연로하고 몸이 자꾸 아프시니
가급적이면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그게 제 즐거움이고요

뭐 먹자고 하면
꼭 시장에 있는 다슬기 수제비집으로 가자고..
그거를 자꾸 거역하기도 그렇고
몇 번 가서 먹어봤는데
이제는 저도 입맛에 맞어요

맛있습니다..

[도토리]

그거는 싱글한테 욕여요 ㅎㅎ
시간이 허락할 때
사랑을 많이 해야 되는거여요
효는 부업으로요 ㅎㅎ
시향님 와주셔서 고마워요~

[정향]

도토리님
고향집에서 군고구마 군밤 드시면서 어머니와 도란도란 좋은 시간 되세요 ^^

[도토리]

저런 대자연 속에 있다보면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요
정향님 여행 좋아하시니 잘 아실 터..
부모는
또 다른 감정인데
맞어요..
군고구마, 밤 까먹으며 도린도란..
우리 회원분들 모두 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 그랬음 좋겠어요
저도 그래야 되고요..

글 자주좀 올려주시고요
정향님 팬입니다~

[라은]

아름답습니다

도토리님~

가을이랑
겨울이가
동반했네요

눈이오니
그덕분에~

룰루 🎶🎵
엄니랑
뿌듯한 시간되셨군요

소박한 먹거리
우리네 엄니들의
길들여진
입맛이지만

도토리님과
함께라는
행복함에
더 이상의
욕심도 없으실거예요

맛있으면
최고죠?

찾아뵐수 있는
엄니께서
살아 계심에♡

머무는 시간까지
맛깔나게
보내세요

[도토리]

집안에 싱글들일수록
아무래도 같은 다른 형제들 보다도
경제력도 약하고
부모님 양쪽 다 돌아가시면
끈 떨어진 연이라요
그니깐
도토리를 위해서 라도
내 어머니가 건강히 오래 사셔야돼요 ㅎㅎ
자꾸 아프시니
위기의식을 느껴요..
라은님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내내 행복한 시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