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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그렇게 지나가던 시간들을..

작성자천재일우|작성시간26.05.01|조회수119 목록 댓글 3

 지난 섬 생활에서 있었던
하루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옮겨옵니다.

창문너머 작은 텃밭을
보는 재미가 솔솔해서
가끔씩 번거롭 드래도
이렇게 하고 밥을 먹습니다

오늘은 늘 보는 텃 밭이
화사한 꽃 잔치를 하기에
자세히 보니 호박꽃들의
인물대회를 하나봅니다

노랗고 큰 입을
찢어지게 벌리며
각자의 미모를
뽑내고 있는 모습이
정말이지 싱거롭습니다
잡풀과 시름하느라
꽃 피는줄 몰랐는데....

한가하게 자세잡고
조반을 먹어니
감성이 다시
생겨나나 봅니다

올해 처음피는
호박꽃이라
밭으로 가 꽃을보니
아니......
숫꽃은엄꼬..ㅎ
모두가 암꽃입니다

내가 아직 초보라
이해할수 없는
현실에 잠시 별에별
생각을 다 해보았습니다

내가...男이라서...
호박꽃 펜들이
앞 다투어 몰렸나....?

하며 살펴보던 중
바닦에 아직
영걸지도 못하고
떨어저있는 호박이
여러게나 되였습니다

어찌...이일을...
어히할꼬
안서럽기도 하고
이제 호박 수확도
못할까 걱정도 되고.
서둘러 아침을 먹고
앞 집에 시골서 자라고 일한
분을 찿아 물어보았습니다

그분이 크게 웃어시면서...
월래 암늠이 먼저피고
나중에 숫늠이 피니
그때 숫꽃을따다 암꽃에 문질러주라고
하십니다......ㅎ ㅎ

이 작은 미물도
암수의 조화로인한
미래가 있는데....

하물며 사람인내가....
잠시 숨겨두었던
희망을 꺼내보는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희망은 버리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만
희망을 버리면
남의 것이 되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버리지 않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희망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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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액트 | 작성시간 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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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향 | 작성시간 26.05.01 자연의 신비
    호박꽃에 그런 연유가 있었네요
    어디인지 모르지만
    어촌의 한가로운 상념과
    놀라운 경험을 나눠주셔
    감사합니다.
    예쁜 지붕과 울타리의 홍가시나무인 듯 ,
    통통배?도 한가로이 머무는 어촌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천재일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2 반갑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홍가시나무를 모르고 이쁘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나 또한 똑같앴구요. 나무가 저렇게 이쁠 수가 있을까 싶어서 몇 그루 사다 심어 놓으니 벌써 저렇게 많이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울 밑에서 자란 호박꽃이 참 이뻤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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