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하여
알림 시계를 맞추고 잤다
6시에 일이
시작된다니
5시 반에는 출발해야 한다
나의 밭에서 일하는거
같으면
아무때나 나가면
되지만
남의 밭에 나가
돈받고 일한다 하니
긴장도
되고 마음이 설렌다.
주인은 어떤 사람일까
일하러오는
도시농부들은
어떤사람일까
복숭아 농사를 한다는데
이들이 벌이는 된다는 건가
말이 도시 농부지 품팔이에 나선것이다
시급 15,000원에
교통비 만원
현장에 가서 알아보니
충북지역에서만 있는 일이란다.
작업자가 7명인데
남자6명
여자가 1명이란다.
아침 일 시작전에 차 한잔씩 돌린다
난 믹스터피를
원했는데
부족하여 쌍화차를 마시란다
OK
기분 좋은 출발이다
아니 어떻게 적과를 하는지
알아야 하지요
주인 아주씨의 자세한
설명이
있고 바로
2-3명씩 나무
한그루에
붙어
속아내기 시작한다
쉬운일 같은데 초보자에게는
쉽지가 않다.
귀촌 3년차라는 여자분도
생각보다 속도가 안난다고 한다
대구에 집이있고
주말에만 괴산에
와있는데
농촌일이 그렇게 재미
있어
매주 일을 나온단다.
다른 2명의 남자는
남양주에
살다왔고
안산에서 왔다고도
하는데
2주밖에 안됬는데
매일 출정을 한단다.
나는 귀촌 10년차인데
내가 왔을때는
이런 제도가 없었고
농사에
대한 정보나 실습이 어려웠다고
하며
당신들은 좋은 시절에
왔다고 했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남의 일하는건
버것고 그랬다고
하니
자기들은 바로 용돈도 벌고
사람도 사귀며
농사일도 배우게 되니
너무 시골이 좋단다.
10시가 되니 한 남자가
작업 끝입니다
주인님 우리는 갑니다 한다
부랴부랴 차를 몰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고생 끝
내가 그래도 해냈다
아마 주인까지
합쳐서
내가 최고령이겠지?
여자는 50대 후반이고
60대 남자들이 주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건강들 하여
새벽같이
일어나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참으로 기분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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