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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결혼생활은 힘들어요

작성자샬롬|작성시간26.06.03|조회수154 목록 댓글 1

라오스를 오고가며
사귄친구들이 3명이 있다
그중에서
양평에서 수박농사 짓는
60대 남성이 가끔 전화가 온다

다른 한명은 전라도
또다른이는 경상도 합천에 살고있다

나의 생활이 바쁘다 보니
전화 하기는 벅차고
가끔 오는 전화를 받기도 힘들다.

양평에 사는 남자는
하우스 20동을 갖고 있는데
부인이 손이 빠르고  
일을 잘해서 두사람 역할을 하나보다.

그러다 보니
라오스 처가댁에 집도 지어주고
와이프 이름으로
통장도 만들어 줘서
매년 1천만원씩 저축도 해준다고
한다.

20대 후반 여잔대 얘가 2명이 딸려서
데려올려고
노력을 하고 있단다.

그래요
시골에 아이가 없어 폐교 하는데
데려오면 좋지요

이참에 애도 좀 낳아봐요

그건 좀 어렵겠어요

허허
뭘 어려워
애는
낳아만 놓으면
아이가 크는거지 뭘걱정이야

수박농사만 잘갈켜
놓으면
부인이 알아서 할텐데

그렇잖아도 5년만
일을
더하고
자신은 뒷전으로
물러날테니
처가집 식구들
오라해서
농사를 맡으라 했단다.

그래서 그런지 열심히 배운단다.

나 사는집 앞집은
베트남 여자인데 남편은 술에
쩔어살고
여자가 일해서 남편 술값대고
잘살고 있어요
남자가 60년생인데
같이 20년이나 살았데요

남자는 일도 안하고 매일 술만 마셔요

여자한테 어찌 저런
남편과
살아가고 있느냐
물으니
베트남 살때 자기 아빠도 그랫기에
다 이해를 한다네요

하하하

세상은 넓고 참으로 다양하구나

양평에 사는 부인이
가끔 일하기 힘이들면

중국으로 시집가는게 나을뻔 했다고
후회하는 소리를 한다네요

오늘 첨으로 결혼 생활이
힘듭니다 하네요

허허 결혼생활만 힘든게 아냐

숨쉬고 사는게 힘든 세상이지

나는 혼자 살아도 힘들어요

어짜피 힘든세상 잘살아보자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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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액트 | 작성시간 26.06.03 어차피 힘든 세상 잘 살아 보자구요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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