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의 초목이
목마름에 시름한다
들녁의 농심이
목마름에 시름한다
산촌에 내집 정원에
정원수도 금낭화도
축축 늘어져 가엽다
현관의 신발장
신발을 정리하다 보니까
정갈하게 보관해둔 씨앗들
그곳에도 어머님 손길
상추에서 무우 조선배추
씨앗까지 15종류
눈물이 남니다
며일전에 씨앗이 있기에
심어놓은 밭에서 저럭해
얼갈이 배추가 잘자람니다
양파를 캔 밭에다
어제는 조선배추와
얼무씨앗을 파종 해보았습니다
씨앗이 있으니까
뿌려보고 먹으면 채소요
바라보면 화초요
그냥 이럭해 소일하며
세월따라 가고 있어요
한줄기 소낙비라도
내려주신 다면
아침 저녁으로 채소밭에
물주는 수고로움은 덜어
줄수있을 탠대
독거노인의 바램 .
| 💖진심담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됩니다~💖 |
| 마음이 따뜻해 지는 댓글 남겨주고 가세요~^^ |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자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이른 아침부터
후덥지근 합니다
넉넉하게 대지를 적셔주길 바래봅니다 -
작성자시향 작성시간 26.06.18 얼갈이 푸른 채소들이 싱그럽고 보기 좋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부지런히 물을 주시는 자연인님의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곧 비 소식이 있다니 오늘은 조금만 더 힘내시고, 꾀부리기는 금지입니다. ㅎㅎ
자연인님의 정겨운 농촌 소식, 감사합니다~^^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자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시름없이 쉬엄쉬엄 합니다
독거노인의 비애를 처절하게
느껴 가면 서요
아침 상추쌈
점심 상추쌈
저녁 상추쌈
나그네의 삶은
꾀부리는 삶은 없어요
가엽게 산촌에서
늙어감니다
감사
-
작성자미소야 작성시간 26.06.19 new
자연인님의 손길에서 풍성한 배추가 이쁘게 자랐네요 ㅎ
보기 😀 좋아요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자연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new
관심 감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네요
오늘 비가 내렸으니 더 잘 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