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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말 나온김에 독일 병정셋트 하나만 더

작성자오현심|작성시간01.02.28|조회수103 목록 댓글 0
아..또 생각났다.
"독일군 관측부대"...
그 정말 독일군 장성이 한명 들어 있는 진귀한 키트였죠.
근데 그제품에 있는 관측병중에 이상한 망원경(?) 들고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왜.. 잠망경처럼 위로 굴절 되가지고 망원랜즈가 V자형으로 갈라진 망원경 있잖습니까(포대경이라고 하나?)
그건 왜 그런 모양이죠?
기록영화나 사진에도 보면 자주 나오던데...
참호같은곳에서 밖을 내다볼때는 유용할것 같긴 하던데 정말 그런 이유에서 그렇게 만들었을까요?
그러고 보니 독일군 돌격포전차에도 그런 장비를 달고 있긴 하던데...

: 독일 관측부대 아시지요?
: 쌍안경 내지는 대형 망원경 든 독일 장군도 나오더라구요.
: 독일 장군 인형은 1:35 스케일로 구하기 힘들어서 그만
: 독일 관측부대를 사고 말았는데 단점은 전부 망원경으로 뭘
: 보고 있기만 하고 총들고 쏘는 인형이 없다는 점이지요.
: 어릴 때는 그저 전투 자세를 취하거나 사격자세를 취하는 인형이 제일 인기 있잖아요.
:
: 독일 장교 셋트도 전부 장교만 나오고 총들고 싸우는 병사도 없고 - - -
:
: 독일 휴식병 셋트나 영국 위생병 셋트는 정말 싫었지요.
: 휴식이나 하고 있고 부상자나 날르고 있는 인형 가지고 친구랑 전쟁놀이 하면 지거든요.
: 물론 지금 보면 위의 휴식병이나 위생병 셋트도 잘만들어진
: 킷트인데 - - - 하여간 - - -
:
: 반면 독일 기관총 부대 셋트는 인기 만점 이었습니다.
: 근데 국내 '태양과학' 에서는 MG-42 받침대 있는 것은 없고
: 서서 쏴 자세와 엎드려 쏴 자세 이렇게 4명만 팔고 있더군요. 복잡하고 정교한 것은 복제하기 어려웠던지 - - -
:
: 나중에 타미야 제로 사서 해결했지요.
:
: 지금도 문득 가끔씩 인형 만들고 싶어질 때가 많아요.
: 너무 그러기에 늙은 나이는 아닌지?????
: 아니면 시간이 없어서일까????
: 실행에 옮기긴 어렵고 재미있었던 옛 추억을 돌이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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