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쫓기> 한소년이 안방에 누워서 심심해서 노래삼아 . 외웠다. 엉금엉금긴다. 살그살금긴다. 저~ 눈깔. 하면서 외웠다. 이때.마침 도둑놈이 마당에서 엉금엉금 기었다. 그르자. 소년이 엉금엉금긴다 라고 외치자. 이제는 도둑이 살금살금 기었다. 그르자 소년이 살금살금 긴다. 하니까 누구가 이렇게 잘 맞치나 하고 문쪽에 가서 창호지을 구멍을 내서 안으로 들여다보니. 소년이 저~눈깔 하면서 소리치니 도둑놈이 그만 겁을먹고 걸움아 하고 도망을 쳤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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