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장수 할머니

작성자송산 차원대|작성시간26.06.07|조회수25 목록 댓글 4

두부장수 할머니

 

                                          글 / 松山 차원대

 

 

 

 

 

재래시장 한 귀퉁이

맷돌은 새벽부터 돌았다

 

밤새 불린 콩이

흰 물길 되어 흐르고

 

김 오르는 가마솥

베보자기에 눌린 시간

 

하얀 두부 상자를

쳐다보는 손님

 

"맛있는 두부 사세요"

 

장터를 스치는 목소리를

나는 두부 한 모를 사들고

뒤돌아보았다

 

주름진 얼굴에 엷은 미소처럼

천천히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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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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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일만 전세창 | 작성시간 26.06.07 예전에는 집에서도 맷돌로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었죠. 맛과 영양이 좋았죠. 공장에서 만든 두부는 왠지 마음에 안듭니다. 좋은 글 추억에 빠져들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산 차원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일만님!
    고맙습니다
    옛날 두부가 맛있더라구요
    뜨거울때 먹으면 더 맛있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6.08 샬롬!! 한주 시작 즐거운 월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송산 차원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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