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작성자다도해|작성시간22.04.25|조회수22 목록 댓글 0

그곳에 가면...

 

 

그곳에 가면 늘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분들이 계시다...

 

인천지역 모임의 中心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는 지역장 메트로님,

희생과 배려심이 기본적으로 장착된 스포츠남님,

그리고 내조의 女王 들꽃님과 길사랑님

초보들에게는 유치원 선생님과도 같은 다같이님과 에넹님

그리고,,,

 

그러기에 산책사람 어느 누구라도,,,

지나가는 길손 괴나리봇짐 메듯 라켓 담은 백팩 메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곳을 찾게 되나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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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11월 월례대회 날...

그 자리에 함께했던 모든 분들은 푸짐한 테니스 상차림을 받았다...

 

설악, 한라, 백두, 테마별로 3개조로 세팅되어

때로는 긴장된 마음으로, 때로는 여유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코트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간간이 바람에 의해 타점이 빗나가고, 눈부신 가을햇살에

볼이 잠깐씩 숨어버려도 승패에 개의치 않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들이

차라리 정겹기만 하다...

 

먹는 상차림 또한 푸짐하다...

가을 소풍의 점심시간 마냥 돗자리에 모두모두 앉아서

즐거운 식사와 막걸리 반주삼아 은근히 얼큰해진 담소가

끈끈한 情으로 남는다...

 

이 좋은 날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금상첨화로 남들이 은근히 부러워하는 한라 조에서 게임을 하게 되어

온 마음은 기쁨으로 도배를 한다... ㅎㅎ

 

전적이야 1승3패로 초라했지만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값진 교훈까지 얻으면서 말이지~

 

인천지역 월례대회는 아마 나 뿐 아니라 코트 4면의 모든 조에서

이런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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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의 원적산에서 그리고 5월 삼산동의 월례대회 이후

평일에는 가보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늘 그리운 인천 모임이었는데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만큼의 행복을 보충수업으로 가득 채워 왔네요...

 

자리를 마련해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을 쓰면서 수고해주신

인천지역의 운영진 분들께 고마움을 전해봅니다...

 

            2011. 11. 19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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