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도 분양을 합니다

작성자작 은 별|작성시간26.06.10|조회수34 목록 댓글 1


​🎵 부르고 싶은 노래
​글: 이정재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었습니다.
강물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돛단배들이
점점이 떠 있던
내 어린 날의 고향 바다.
​하얀 파도가 부서진다는 말에
정말일까 궁금한 마음 앞서
맨발로 모래사장을
몇 바퀴나 돌았습니다.

​잘 부르지도 못하는 노래를
즉흥으로 짓고 읊조리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던
그 시절.
​세월이 흘러도 노래
실력은 여전하지만,
미완성의 노래만큼이나
내 인생도 미완인 채
기우는 겨울 햇살 아래
몸을 뉘어 봅니다.
토닥이는 볕을 받으며,
나는 다시 노래로
머뭅니다.

​문득 내 안의
내가 꿈을 꿉니다.
정말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내 가슴속 찻잔으로
정성껏 우려낸
그 향기와 빛깔,
은은함과 따스함을
모두에게 건네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
​나의 노래는 늘
미완성으로 남는
것일까요?

아니, 그 진심 어린
마음이 닿는 곳마다
이미 당신은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신청곡
임웅균 ㅡ 나그네
창민 ㅡ 밥만잘먹더라
왕소현 ㅡ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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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J 별그리움 | 작성시간 26.06.10 이미 당신은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맘에 드는 글귀입니다.
    2층 오늘은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실듯해요.
    맛난 음식에 꼴깍~~오늘도 군침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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