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韓容雲)의 시(詩)『언젠가는』

작성자쉐도우영.|작성시간25.09.09|조회수118 목록 댓글 2


만해 한용운

언젠가... 말 못 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 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다 가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 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생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직 하나뿐인

일회적 인생을 살다가 간다는 사실입니다.

옛 현인들은 우리들의 인생을

첫째, 참되고 진실되게 살고 둘째,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며
셋째, 보람있는 삶을 추구하며 살라는 답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인생의 시작과 끝! 결국 내가 가져온 것도
내가 가져갈 것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주어진 삶 속에서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가면서,
적당한 즐거움과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자신의 참다운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김없이 겨울이 또 다가왔습니다.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은 놔두고 빈손으로 왔었던

그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는 인생입니다.

그 것이 바로
공수래 공수거(空手來空手去) 인생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더 멋지고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한 인생 여정을

만들어 가는 멋진 하루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쉐도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9.0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쉐도우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9.0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