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앓고 가는 길에 / 청하 허석주

작성자향기꽃사랑|작성시간26.06.15|조회수39 목록 댓글 3

사랑 앓고 가는 길에 / 청하 허석주

 

 

사랑이 꽃. 필 때는 향기로 말을, 하더니

이별에 쫒겨 시들어, 지던 날에는

그 많던 향기 한 줌도 남기지 않았더라

 

사랑이 꽃다발를 만들고 선물이 될떄

꽃샘 바람도 춤을 추더니

저홀로 봄을 따라 떠난 자리에는

아픔이 물감처럼 번지다 정만 남았더라

 

눈가에 머물다 가는 하루가 젓었다, 가도

품을 수 없어 버려지는 바람과 같이

사랑을 앓고 가는 세월길에

홀로된 걸음을 탓하거나 후회 하지 말자

 

봄은 간절한 생각에 다시 찾아 오지만

하늘길에서 만나 한몸이 되는 구름은

아주 가끔씩 비에 얻혀져서 울고 가더라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랑스러위 | 작성시간 26.06.15 행복한 오늘 보내시며
    건강하세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사랑스러위 | 작성시간 26.06.15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6.20 샬롬!!
    즐거운 주말과 휴일 비오네요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