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하는 말

작성자낭만시인|작성시간26.05.25|조회수24 목록 댓글 1

  바람이 하는 말  / 정연복

 

바람이 하는 말을

들어보았니

 

오월의 푸른 잎새들의

갈피마다 살랑대는 바람이

 

나지막이 속삭이는

말없는 말

 

흘러라

막힌 데 없이 흘러라

 

그러면 잎새들은 잠 깨어

깃털처럼 흔들리나니

 

모양도 빛도 없는

나의 생명의 유일한 힘은

 

그저 흐름의 힘일 뿐

그것 말고 나는 무(無)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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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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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봉황덕룡 | 작성시간 26.05.25 new 샬롬!! 5월 마지막주 시작 월요일
    주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한 시간
    모두가 헹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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