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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밴쿠버

BC주, 전문의 진료 대기 시간 더 길어져

작성자Richard|작성시간26.06.18|조회수17 목록 댓글 0

130만 명 이상 진료 기다리는 중
심장내과 등은 1년 이상 기다리기도



 

최근 BC주 의사협회와 BC주 전문의협회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BC주에서 전문의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는 2024년과 2025년 사이에 대기자 명단이 10%나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130만 명이 넘는 BC 주민이 전문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120만 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 보고서는 여러 주요 의료 분야에서 심각한 진료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장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진료 지연이 가장 심각한데, 현재 해당 환자들은 진료를 위해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응급 환자는 약 4주, 준응급 환자는 10주 이내에 진료를 받을 수 있지만, 비응급 환자는 10개월에서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 부담으로 설문에 응답한 1000명의 전문의 중 약 5%가 신규 환자 접수를 중단했으며, 36%는 신규 환자 접수를 부분적으로 중단했거나 향후 1년 이내에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BC 컨설턴트 스페셜리스트 회장인 로버트 캐러더스 박사는 현 상황이 지속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기자 명단이 늘어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의 비효율성이 심화하고 있으며, 가정의들은 필요한 치료를 위해 환자를 어디로 보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인 대기자 명단 관리 계획 시행과 중앙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공의 수련 과정 확대, 진료소 내 팀 기반 진료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한편 조시 오스본 BC주 보건부 장관은 중앙 데이터베이스 구축 요구에는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지만, BC주 정부가 의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진료 의뢰 체계를 현대화하고, 행정적 부담을 줄이며, 전문의 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C주는 더 견고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사 채용 및 유지, 의학 교육 확대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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