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바치는 오월

작성자조 미경|작성시간26.06.08|조회수14 목록 댓글 1

그대에게 바치는 오월

 

이헌 조미경

릴케가 사랑한 장미
꽃 한 송이에 담긴 은밀함
그곳에 감춰둔 야릇함

담장에 기대어 피워 올린 감성
아름다움의 화신으로 명명
자신을 해칠까 곧추세운 날카로운 가시

촌철살인의 한마디, 꽃의 여왕
미의 화신이 된 그대의 이름은 장미
우러르고,  바라보고 싶은 색채의 요정

오월이면 곁에 두고 싶고
사랑하여 마지않는
큐피드 화살이 된 촉

먼발치에서 짝사랑에 목매는 사연
우연을 핑계로 인연으로 묶어
동고동락하고 싶은 욕망의 화신

아! 그 이름 찬란하여라
여신이여 장미여
그대의 향기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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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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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문수 | 작성시간 26.06.10 장미를 통하여 오월에 대한 시심을
    올려 주셔서 덕분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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