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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뜬 성균관대 1차 합격자 발표가 최종 확정된 내용이 아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작성자zemi쌤|작성시간19.11.14|조회수663 목록 댓글 0



 성균관대 1차 합격자 발표가 입시요강상 11/14 15:00로 되어 있는데

 방금 자정에 합격자 발표창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1차 합불 결과 및 면접조 배정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gradschool.skku.edu/grad/formal/success.htm


 IT업계 10년차 짬밥과 로스쿨 행정을 옆에서 지켜본 경험을 토대로 볼 때

 지금 발표된 내용이 최종 확정된 내용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100% 확신할 순 없습니다.

 유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합격자 데이터 등을 미리 DB에 입력해두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오픈하는 방식을 씁니다.

 수작업으로 하기도 하고, 오픈 시간을 사전에 설정해두고 그 시간에 자동으로 오픈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균관대 합격자 확인 링크를 보면 실무자의 '실수'가 있어 보입니다.




 다른 링크를 보면 날짜/시간이 지정되어 있는데, 법학전문대학원만 지정이 안 되어 있습니다.

 아마, 오픈되는 시간을 미리 입력해두고 그때부터 링크나 DB가 활성화되는 방식일 것 같은데...

 날짜만 입력하고 시간을 입력 안 해둔 걸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11/14 00:00부터 오픈이 되어 버린 겁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다면

 지금 오픈된 결과가 '최종결과'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법전원 행정실에서 확정된 data를 DB에 입력해두기만 한 상태이고

 이것이 최종결정권자(원장? 총장?)의 '최종결재'가 나지 않은 상황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늘 오전 중에 결재받고, 오후에 발표하는 일정일 수도 있습니다.


 최종 결재를 받기 전까지는 '최종결과'가 아닌 것입니다.

 만에 하나 이 과정에서 합불이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물론,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서강대가 워낙에 삽질을 해놔서리..

 호옥~시나 호옥~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예방주사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오전에 이 링크가 다시 닫힐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최종 확정된 결과가 아닐 수도 있다는 뜻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전에 아무 일도 없다면, 그냥 그대로 확정된 걸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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