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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16 합격수기 입니다 (울산/초시/직강)

작성자JiYa|작성시간16.02.10|조회수2,978 목록 댓글 5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울산에 초시로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저와 비슷한 수험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됐습니다. 그리고 수진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었습니다.  합격 사례 발표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기회가 안됐네요. 1차 전이나 2차 준비때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 저 역시 힘들때 마다 수진쌤 합격선생님들의 격려와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됐었거든요.

 근데 아랫 글에 제주 합격 친구와 같이 공부해서 방법은 같은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병원 간호사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가 갑작스런 회의감에 무작정 사직을 먼저 하게되었습니다. 사직 후 학부때 보험 처럼 생각했던 교직에 대해 생각했고, 스스로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다가, 먼저 합격한 병동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뭣모르고 시작했기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심신이 지쳐있었기때문에 뭔가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가 공부에 대한 압박이 있었지만 3`4월 여행을 다녀온 뒤 5월 초 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강사선택>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게 되는 것이 강사 선택입니다. 저는 여기서 임용 준비에 있어 깊게 생각 해보지 않았던 점이 가장 후회로 남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 강사를 수강 하였습니다. 병동 선생님이 추천해주기도 했고 다른 강사분들에 비해 강의수가 작다는 것과 엄청난 합격 사례 발표 초시 합격생이 제일 많다는 홍보를 보고 혹하며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1년 패키지를 들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고 강의를 들어면서 강사와 맞지 않는다는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7-9월까지 모의고사가 좋다는 얘기에 기대를 하면서 공부를 지속했습니다. 그러던 중 8월 희소모의고사를 치게 되었고 그때 임수진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빈말이 아니고 진심 충격적이었어요. 지금까지 들었던 강의와 받은 자료들이 너무 달랐고 , 정말 들을때마다 그 동안 무작정 이해 없이 외웠던 내용에 대해 ~’ 하면서 이해할 수 있었거든요. 거기다 그때 출제 된 문제들이 모두 기출이었는데 임용고시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이문제가 기출 이었다는 것도 몰랐다는 사실에 충격이었어요. 하지만 불안과 걱정이 많았던 시점에서 강사를 바꾼다는 것은 모험이었고 같은 강사를 통해 만난 스터디원들의 설득에 계속 듣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같은 강사 커리를 따라가다 9월 법규 특강을 들으면서 임수진 선생님과 처음 면담을 하게되었고, 그 때 확신했습니다. 비록 2달이지만 임수진 선생님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옮기고자 마음을 먹으면서 같이 스터디했던 스터디원들 4명이 함께 옮겼고 함께 4명이 모두 최종합격의 길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이야기를 자세히 쓴 이유는 보건 과목의 특성상 한강사의 커리큘럼을 따라가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수강하다가 자신과 맞지 않거나 강사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공부가 방해 된다고 느낄때에는 결단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에 시간과 전략이 필요하니까요. 타 과목 임고생과 이야기 해보니 강사를 많이 바꿔가며 맞는 강사를 찾는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임쌤을 선택한 이유에 있어서는 우선 자료가 수험생이 보기에 각론을 바탕으로 정리가 잘되어있고 최신 트렌드와 연수와 학교 상황을 반영하여 모의고사 문제를 내주셨고 그 답안 역시 각론을 바탕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강의준비를 해오시는 모습과 모르는 것도 궁금한 것에 대해 들어주시고 알려주시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 그리고 모의고사 첨삭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과 교정해야할 부분 서술과 논술 작성에 있어 요령과 전략을 가르쳐 주십니다. 무엇보다 항상 수험생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격려해주시며 소통해주셔서 가장 힘들었던 10월과 11월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저는 2달동안 배운 것이 그전 1-9월 강의보다 알차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임쌤을 만났기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감사한 마음이 찬양글처럼 되버렸네요. 지금 수강생들은 정말 잘 선택하셨고,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좀 더 빨리 만났다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거든요


 

<공부방법 >

한국사; 갑작스럽게 임용고시를 쳐보자고 마음 먹은 터라 523일에 한국사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밀린 전공강의와 교육학 강의에 치여 한국사 까지 준비하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어서 이때 갑작스런 호흡곤란과 심계항진이 느껴졌을 정도 였어요 (여기서부터 시작이지만 저는 정말 멘탈이 약해서 수험기간 내내 불안에 시달렸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EBS 최태성 선생님 마지막 요약강의 10강이 있습니다. 10강을 마지막 시험 치기 7일전에 수강하고 책은 기출문제집을 두 번정도 풀어 보았습니다.

 

전공공부

각론은 사실 저는 한번도 못봤어요. 기존 이론서나 자료만해도 벅찼거든요. 1-4월 강의는 인강을 통해 복습없이 강의를 빠르게 들으면서 어떤 걸 외워야하는지 감을 잡는다고 생각하고 5월 강의는 직강으로 수강하면서 스터디를 통해 복습을 했습니다.

 

저는 스터디 활용을 통해 전공공부를 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임용은 자기주도적 학습이 필요한데 저는 여태까지 수동적으로 공부환경을 만들어 진 상태에서만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게 어려웠습니다. 의지가 약해요. 티비도 좋아하고 보다보면 하루는 그냥 날리고 스마트폰도 한번 보기 시작하면 진짜 2시간이 훌쩍가더라구요. 그래서 스터디를 통해서 공부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침 기상을 위해 기입스터디를 같이 공부하게된 병동 후배와 함께 했습니다. 밴드에 아침마다 기입 예상 문제를 서로 한문제씩 냈고 푸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매일 했고 여기에서 대략 7문제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제가 기상이 늦고 시간을 잘 지키지 못하기도 했지만 서로 양해하면서 위로도 되고 정보도 공유하고 후배는 강사였구요) 좋은 스터디 였습니다. 선생님들도 활용해보세요! 병동 후배도 이번에 초시로 전남에 합격했습니다.


기입스터디 밴드 활용 했던 사진입니다.     


 

그리고 매일 저녁 스터디를 했습니다.

제가 엉덩이가 가볍고 집중을 오래 못하는 타입이라 4시쯤 집에 가고 싶고 어느새 집에 가 있더라구요ㅜㅜ 저녁까지 공부를 하기 위해 매일 저녁마다 스터디 했습니다7월부터 했던거 같아요. 모의고사반 들어가면서. 같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던 수험생에게 공부하자고 제안했고 매일 꼭 외워야하는 기출관련 내용이나 잘 외워지지 않는 문제들! (예를들어 DSM 5 진단기준같은 것이나 간호이론 등)5문제씩 교대로 문제를 아침에 내고 저녁 9시부터 1시간동안 인출하여 쓰고 첨삭해주었습니다. 이때는 예상 문제를 알고 답을 외운뒤 바로 인출해서 답이 풍부해 보이지만 실제로 시험에서는 이렇게 쓰지 않아요.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스터디입니다. 공부하다보면 그냥 읽어보고 넘어가게 될 때가 많았는데, 그대로 인출 하다보면 스스로 구조화를 해보게 되고 쉽게 외울수 있게 두음도 따서 외우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종이도 실제 시험지와 같은 용지를 구해서 적응할 수 있는 도움도 됐어요. 이때 같이 인출 스터디한 스터디원도 서울에 합격했구요. 이 스터디는 시험 2주전까지 했어요.





 

늦게 시작한 터라 밀린 강의에 대해 듣고 복습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복습을 위한 스터디를 구성 했습니다. 5월에 시작했을 때 기존에 듣던 강사는 6월까지 성인과 모성 아동 정신 이론강의를 했습니다. 직강을 통해 들은 내용은 다음 직강날 아침에 모여서 진도나간 분량에 대해 나누어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냥 한번더 읽어보는데 의미를 뒀어요.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 같은 스터디원중 한명과 함께 저녁에 3-4월에 배웠던 성인간호 기출 문제에 대해 답을 외워보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기존 강사의 기출 분석 자료여서 문제가 많이 빠져있었고 답안의 질이 많이 낮았지만 한번 더 복습하는 것에 의미가 있었어요)

지역사회와 학교보건에 대한 복습은 월요일에 스터디원들이 교육학 직강 수업이 있고 저역시 교육학 스터디로 노량진에 방문하게 되어 (교육학은 인강을 들었어요) 월요일 3시부터 7시까지 기출에 대해 답안을 외워 말해보는 식으로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가 없는 날에는 스터디를 위해 복습을 하거나 목요일에는 전공강의 예습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오후4-7

전공스터디

(지역사회)

 

 

 

오후7-10

교육학스터디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매일 저녁 전공 스터디 (9-1030)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매일 저녁 전공 스터디 (9-1030)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매일 저녁 전공 스터디 (9-1030

*직강날

아침 7309시까지

( 5월 강의 복습 스터디)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강의후 짝스터디

(성인간호)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매일 저녁 전공 스터디 (9-1030

매일 아침 9시 기입스터디

 

 

 

 

 

 

 

매일 저녁 전공 스터디 (9-1030

 

모의고사 반에 들어가서는 매주 나눠주는 예상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복습을 월요일 전공스터디에서 했구요. 금요일에는 모의고사때는 너무 피곤해서 스터디를 하는둥 마는둥 했답니다. 계속 매일하는 기입스터디와 전공 저녁 스터디는 모의고사 문제를 복습하는 식으로 모고 문제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써보거나 서로 문제를 내곤 했습니다.

 

10-11월 임수진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전공 공부는

이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1-9월까지 배운 내용이 부족했었고 심지어 기출분석 조차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때 임수진 선생님의 기출 문제집(15년도 대비) 과 기출 완벽분석집을 구매하여 기출에 대해 다시 공부했습니다.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기출 내용인데도 너무 모르고 있었어요. 매일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내년을 생각해야하나 싶었구요. 수업을 처음 갔는데 직강생 분들이 모두 자신만의 자료를 보며 공부하고 있었는데 저는 어떤것도 볼만한 자료가 없었거든요. 기출완벽분석노트가 정말 잘되어있어서 3공을 뚫어서 나만의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7-11월까지 모의고사 문제나 기출이 아니지만 트렌드에 맞는 문제를 모의고사 문제로 내주셔서 그 내용을 정리해서 서브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워낙 공부가 느리고 공부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10-11월 마지막 12월 첫주까지 2회독이 다였네요. 그런데 중요한 문제나 반드시 외워야 하는 내용은 스터디를 통해 인출을 해보았습니다. 기출 완벽 분석노트 덕분에 합격한 것 같아요. 정말로, 이때 불안이 극도로 높아져서 이 자료 저 자료 지난 강사 자료에 집착해서 좀 효율이 부족하긴 했어요. 선생님들은 이런 혼란 겪지 마시고 임쌤을 믿고 따라가시면 합격의 길로 가실거에요.






 

 

그리고 암기카드를 뒤늦게 구입해서 매일 이동하는 시간이나 자기전에 잠이 안올 때 읽어보면서 머릿속에 키워드를 암기 할 수 있었습니다. 암기카드정말 유용했어요. 수진쌤 자료는 수험생에게 정말 필요하고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두음을 정말 많이 땄어요. 예를들어 1군 감염병 같은 경우 (세 파 장 장 콜 A)나  노래를 만들어서 비행기 노래나 학교종이 땡땡땡에 맞추어 2군 ( 비폐파홍 유풍소 비일두 백비뇌 ) 3군 감염병 (말결한성 수막례 비브발발쯔 렙토부르...신인애매크) 이런식으로 감염병을 외웠어요. 이번 기출에서 우울의 진단 기준같은 경우도 5 2 우흥 체불정지 활무죄 집(행)유예 (피) 죽음 이런식으로 외워서 실제 시험에서도 인출이 쉬웠답니다. 스터디원과 두음을 같이 공유해보세요.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구조화를 하여 하나하나 세세한 항목을 외우기보다는 구조화를 통해 큰 항목 아래에 내용을 넣어 풍부한 서술형 답이 만들기 위해 노력 했어요. 예를들어. 유방 자각검진시 비정상 소견에 있어서 저는 큰항목으로 구조화하여

① 유방의 피부② 유방의 모양③ 유두, 유륜④ 유두 분비물⑤ 림프 로 나누어 유방의 피부에는 비정상 덩어리, 발적과 궤양 인설, 오렌지 껍질같은 피부, 부종 함몰, 정맥 돌출..등등 유방의 모양에는 한쪽 크기가 크고 늘어지거나 비대칭..  ③유두는 색깔 크기 모양 상승 견축 유두방향이 다름.. 이렇게 답을 만들어 보고 책자투리 부분에 적어두고 다음번에도 참고 하여 외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 잘 안외워지더라도 반복하고 반복하다보면 내용이 눈에 익고 작은 단서를 통해 인출 하실수 있어요. 걱정마세요 선생님

저도 처음 시작할때 이걸 어떻게 외우냐 하며 불평 불만을 가졌었어요.



2차 면접

1차 시험이끝나고 다음날 면접 특강을 듣고 나서 바로 스터디를 구성했습니다. 함께 짝스터디했던 친구들과 한마음 카페를 통해 상담 선생님 및 다른 지역으로 구성하여 총 6명으로 스터디를 진행했고 1차 발표 전까지 ㅇㅅㅎ 면접 자료를 기반으로 2회독과 함께 면접 출제 예상 파일을 구했습니다. 각자 2문제씩 총 12문제를 3개의 면접 문제지를 만들어 같은 문제를 2명씩 발표하고 시간 재보며 녹화까지 처음부터 실시했습니다. 녹화와 발표는 빨리 해보시는걸 추천해요. 몰랐던 언어습관가 버릇등을 빨리알게되고 계속 노력하면 고쳐지기 때문에 처음 어색하더라도 바로 시작하시는걸 추천해요. 상담 선생님이 특히 기간제를 하면서 경험이 많았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상담 선생님과 함께 면접 스터디원을 구성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이요.

 

교육학 공부

저도 ㅈㅌㄹ강의를 들었고 사실 공부시간이 부족해서 1-2월과 10-11월 강의밖에 수강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점수가 그닥 좋지는 않았어요. 공부는 스터디를 준비할 때만 거의 했던 것 같아요. 스터디는 수학 수험생 선생님과 짝스터디를 통해 2번 정도 톡톡 자료를 버발로 인출해보는 식으로 스터디를 했어요. 그냥 통째로 외우는 것에 집중했는데, 제가 교육학 이해와 인출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꾸준히 교육학에 대해 공부를 해둬야 10-11월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교육학 정말 과락 나올까바 겁이 엄청 났거든요.

 

<불안관리>

저는 정말 공부 스트레스가 심한 편인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정말 내가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인가 이런 걱정과 불안 두려움이 항상 저를 괴롭혔고 스트레스 때문에 몸도 항상 아팠어요.

매일 두통에 시달리며 제가 먹은 타이레놀만 정말 100T 정도 될 것 같아요, 미국에서 사왔던 타이레놀 한통을 다먹고도 계속 사서 먹었거든요. 거기다 항상 급체에 가스활명수도 박스채 사다 두었구요. 잠도 잘 못자서 밤새 뜬눈으로 보낸 날도 많았어요. 밤새고 직강나가서 모의고사 보다 잠들고.. 지금 생각해도 추억은 아닌거 같아요두통이 있으면 하루종일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또 그러다 보면 스스로에게 실망도 하고 밀린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도 엄청 났어요. 멘탈이 중요해요 선생님. 그래도 제가 버틸 수 있었던건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과 임수진 선생님이 있어서 였던 것 같아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거나 특히 제 원룸에서 함께 합숙하며 공부하면서 서로 다독이고 함께 가자며 서로 응원해주었기 때문에 힘든 수험생 생활을 이겨냈어요. 정말 전우애가 생긴 달까. 사실 저도 불안하지만 서로에게는 긍정적으로 조언하게 되더라구요. 공부하다 보면 불안해서 긍정적 사고가 어려워지는데 항상 수진쌤이 잘하고 있다. 모두가 불안해한다라는 것을 강조하며 긍정적으로 합격만 바라 볼 수 있게 북돋아 주셨어요. 그 전에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는 왜 나는 14시간 16시간 공부하지 못하지.. 왜 통째로 외우지 못하지하며 스스로 자책만 했거든요. 물론 수진쌤과 함께 지만 불안은 찾아옵니다. 정말 웃기지만 저는 1호선을 타고 노량진 가는 전철에서 한강을 보다 울면서 학원에 갔거든요. 지금와서 웃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요.


<시간 관리 >

 저는 사실 매일 시간을 정해서 일어나고 공부 스케줄을 지키지 못했어요. 기상 스터디가 있었지만 11시에도 문제 내고 12... 심지어 못할때도 많았거든요. (스터디원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어요) 그리고 공부하다보면 누가 6시부터 11시까지 공부한다더라 스탑워지 14시간은 기본이라더라 이런 얘기 많이 들릴거에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선생님 효율적인 공부가 중요한 거니까요.

그리고 일주일 중에 휴식일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예능도 보고 쇼핑도하고 바람도 쐬고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세요. 저도 5월에 시작해서 시간이 부족했지만 공부중에도 사실 꾸준히 병동 선생님들도 만나고(병동이야기 들으며 돌아가지 말아야겠다 마음 먹을 수 있었지요)그리고 친구랑 쉬는 날도 가지며 학원 땡땡이 치고 갑자기 에버랜드로 도망가고 난지도 캠핑장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일상을 잊을 수 있는 날들을 만들었어요. 여름휴가도 떠났고 지인 결혼식도 참석했답니다. 매일 공부해야한다는 압박에서 벗어 나셨으면 해요. 공부해야지 해야지 하다보면 책상에 앉아 있을 뿐이지 내가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는 유혹에 약해서 티비나 스마트폰이 항상 문제가 되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괜히 시험기간에 뉴스도 재밌고 평소에 보지 않던 티비 교양프로그램 마저 재밌는, 그래서 저 10월 정도 들어섰을 때 티비 코드를 빼서 친구에게 맡겼어요. 스마트폰도 없애고 피쳐폰을 중고로 구매해서 수험생 폰으로 생활했습니다. 집중이 잘 안되시는 분들은 폰을 꺼두거나 놔두고 가거나 피쳐폰 사용도 추천해요. (사실 보고싶은 예능은 노트북으로 봤어요ㅜㅜㅜㅜㅜㅜ마지막 주까지 무도랑 응팔은 챙겨본거 같아요)



<체력관리>

정말 공부하면서 몸이 많이 망가졌어요. 10키로 정도는 불었네요 7개월동안.. 힘들수록 잘 챙겨 먹고 (항상 책상에 마이쮸나 초콜릿 과자가 있었어요) 야식도 먹고 매번 외식을 하다보니 살이 엄청 찌더라구요. 체력이 약해지다 보니 공부도 잘 안되고 머리도 아프고 체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하루에 1시간 정도는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08배 매일 해보는것도 추천해요. 합격에 대해 기도하면서 운동도 되니까 불교가 아니라도 해보는 것 추천드려요. (108배 동여상 링크에요 : https://www.youtube.com/watch?v=jDrRU3HR3ms&feature=youtu.be )그리고 살찌니까 2차 면접 준비때 굉장히 힘들었답니다. 지금도 빼는 중인데 잘 안되네요

 

 

17년도 예비합격 선생님들! 정말 임용고시라는 시험에 대한 도전에 대해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대단한 용기이고 분명히 좋은 결과로 합격이라는 성취감과 소중한 인연들을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임용이라는 모험을 통해 저도 많은 것을 깨닫고 항상 성장할 수 있는 보건 교사가 되어야 겠다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난 모든 귀인들 임수진 선생님과 불안과 짜증을 받아준 스터디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여러 합격수기를 통해 좋은 방법은 참고하셔서 수월한 수험생활이 되셨으면 하구요. 자세하게 남기려다보니 말이 길어지고 전달이 잘 됐을지 걱정이 되네요. 밑에 제주합격 수기와도 겹쳐지는 내용이 많아서.. 읽어보고 언제든지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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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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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wten2 | 작성시간 16.02.25 JiYa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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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애플민트 | 작성시간 16.06.26 용기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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