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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는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네 마음 깊은 곳으로 말하고 싶다.

작성자나는 선한 목자라|작성시간17.02.05|조회수34 목록 댓글 0

나는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너를 알고 있었다.

네가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리라는 것도 역시 알고 있다.

나는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영원한 존재이다.

그리고 모든 주어진 순간 순간의 처음과 끝을 볼 수 있는 존재란다.

네가 무언가 생각하거나 네가 겪는 갈등, 혼미의 시간들을 나는 알고 있다.

또 너의 죄로부터 오는 괴로움과 불안정을 나는 지금도 네 곁에서 보고 있다.

너를 향한 참된 내 사랑을 네가 잊어버릴 때 나는 제일 슬퍼한다.

그래서 너에 대한 내 사랑을 설명해주고 싶다.

너 역시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기에 내 앞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나는 네게 큰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네 역량에 맞추어 살기를 원할 뿐이다.

너는 네 스스로 노력할지라도 사실 네 속에서 일하는 자는 나다.

네가 작은 일에 나를 기억하고 스스로를 조금 억제해준다면 너는 나의 도움을 입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며 지금보다 더 나은 영광을 입게 될 것이다.

그런데 너는 왜 그리 내가 큰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것이냐.

나는 네가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내 아들 예수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반대와 거부, 비난과 미움의 표적이었다.

내가 너를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그렇게 당하게 했던 것이다.

나는 네가 정말 죄와 실패와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나는 네게 대해 무관심하지 않는다.

네가 그 동안 겪었던 상처와 불안의 원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시간들을 너에게 주고 나는 내내 기다려왔다.

 

거듭 거듭 나는 너에게 사랑으로 이야기해 왔다.

그때마다 너는 나를 거부하곤 했지.

나는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네 마음 깊은 곳으로 말하고 싶다.

너는 왜 네 자신이 스스로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느냐.

왜 너는 다른 사람과는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자라고 스스로를 깎아 내리고 있느냐.

내가 바울은 사랑하고 너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하지 말라.

내 사랑은 어느 누구에게나 차등을 두지 않는 그런 참 사랑이다.

 

 내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는 다르다.

인간은 자신에게 어여삐 보이는 자를 사랑하나 악인도 사랑하는 자가 나라는 것을 네가 알기 바란다.

단지 내 사랑은 죄를 짓는 자 스스로가 거부할 뿐 나는 결코 네가 악을 범한다 하여

내 얼굴을 네게서 돌리지 않는다.

또한 너를 절대로 미워하지 않는다.

너는 내가 쓴 성경을 읽고 지금 내가 한 말을 의심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네가 나를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악을 범하는 자를 내가 벌하며 종국에 심판하며 또 그에게서 떠난다고 한 것은

너를 위해 악을 버리게 하려는 내 마음의 외적 표현일 뿐이다.

 

진정 너를 두렵고 괴롭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네가 범한 죄 그 자체임을 알아야 한다.

너는 나를 버릴 수 있지만 나는 너를 버리지 못하는 것이 참된 나의 성품이다.

너는 왜 스스로 무너지고 있느냐.

왜 내가 너를 용서하지 못하고 치유하지 못하리라 억지를 부리고 있느냐.

나는 너에게 가까이 가려고 애를 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건만 그때마다 너는 나를 거부하곤 했다.

 

그럴지라도 나는 네가 나를 향해 마음을 열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릴 것이다.

지금까지 내내 기다려 왔던 것처럼 말이다.

네가 나의 사랑을 받아들일 때 너는 비로소 내가 주는 평안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마음에 정결함을 입을 것이다.

너를 향한 내 사랑의 실체를 믿는데 한참이나 걸리리란 것을 이미 나는 알고 있다.

지금의 네 원망이나 두려움은 바로 이런 내 사랑에 대한 네 의심의 몫이다.

 

나는 내 사랑 안에서 네가 쉬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

이것이야말로 당연한 일이 아니냐.

너는 나의 사랑을 돈처럼 벌어들일 수도 없고 또 벌어들일 필요도 없다.

내가 이미 너를 사랑하니까 말이다.

 

네가 나를 위해 어떤 선을 행하는 것보다 때로 내 사랑 안에 쉬는 것이 더 나를 기쁘게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지금의 불안정한 네 영혼의 경우에는 더욱 쉼이 필요하다.

네 영혼의 쉼터가 되어줄 수 있는 이는 오직 나뿐이란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네가 행한 선한 행위 때문은 아니다.

선악간의 네 행위는 단지 무상으로 부어지는 내 사랑을 막힘 없이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밀어내게 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한다.

 

그럼에도 너는 과거에 네 잘못된 일이 주는 불편한 느낌 때문에 내게 가까이 오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리고 정말로 내가 너를 사랑하는가에 대해 의심하기도 한다.

너는 네 속에 있는 스스로 자책하는 많은 부분들 곧 나의 뜻을 어긴 것들 때문에

내가 너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 단정하고 있다.

네가 나를 가슴 아프게 했다는 사실 때문에 너는 나에 대해 불편을 느끼고 있다.

물론 나는 네가 지은 죄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죄는 미워도 네 자신은 미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네가 알았으면 좋겠다.

나는 착한 모습의 너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순종할 때만 너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단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한다.

여기에 무슨 이유가 있을 수 있겠느냐.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으나 내 사랑은 스스로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막을 자가 없다.

너 자신이 너를 위하는 것보다 내가 너를 더욱 위하며 사랑한다는 것을

너는 과연 믿을 수 있을까.

또 네가 너 스스로에 참는 것보다 훨씬 더 너에 대해 참는 나를 인정하였으면 좋겠다.

 

왜 너는 항시 나에게 순종하고 착하며 완전한 생활을 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렇다면 나에게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다.

그만큼 모두는 바르지 못한 부분을 나름대로 지니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나는 너를 절대로 미워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 말의 의미를, 이런 나의 마음을 진정 이해하기를 바란다.

나는 벌하는 신이 아니다.

온유로 말하고 권유하기를 좋아하는 것이 나의 특성인데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났지요)

다만 너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에 한해 너를 훈련시키고 연습시킬 것이다.

 

이는 그만큼 네가 나의 눈에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너는 내 앞에 작은 어린아이와 같다.

너는 해서는 안될 일을 하면서 스스로 상처받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네가 배우는 방법이다.

나는 너를 보다 완전하게 만들어 가겠지만 그렇다고 네가 이미 완전하다는 전제 아래 너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때때로 너는 취약한 부분을 노출시키고 내 앞에서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그 순간만큼은 네 마음이 내게서 달아나 버리지만 곧 너는 다시 내 품으로 돌아오고 싶어 은근히 안달을 하는 것을 나는 안다.

너는 마치 나를 제외한 채 네 자신만의 것처럼 여겨지는 삶이 있다고 생각해서

네 뜻을 세우고 내게 반기를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너는 언제까지나 나로 인해 너 자신일수 있다는 생각으로 네 약함과 필요에 의해 도와주세요 라며 나와 연결된 끈을 다시 잇고 싶어한다.

 

너의 이런 삶에 관여하는 나의 모든 움직임들은 오직 너의 선함을 위해서이다.

너를 훈련시키는 것조차 그 이유는 언제나 사랑이다.

나는 언제나 너를 버리지 않으며 네가 편한 마음으로 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기까지

네 곁에 있을 것이다.

네가 나를 버리지 않는 한 나는 영원히 네 안에 거할 것이다.

너는 왜 그렇게 긴장해 있는 것이냐.

너는 내 것이다.

나는 너의 모든 부분을 다 사랑한다.

그렇지만 네가 앞으로 완성되어야할 이미지를 놓고 너의 미래의 모습을 사랑하지 않는다.

너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뿐이다.

 

모든 실패와 결점들로 얼룩진 네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다.

다른 이에게는 드러내지 않았던, 그래서 나까지도 제외시켜 왔던 너만의 은밀한 부분에

내 손길이 닿는 것을 허락해줄 때까지 나는 기다릴 것이다.

(꾸미지말고 포장하지말고 연약한 모습 그대로 있는모습그대로 나가기를 원하십니다)

 

너는 왜 네가 악 속에 있을 때 나의 손길이 너를 상처 내고 아프게 하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온화한 존재다.

나는 너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일하지 않는다.

깊은 치유가 필요하기에 마치 상처를 내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를 파괴하려는 것이 절대로 나의 목적이 아니다.

나는 섬기려는 목적으로 네가 사는 땅에 내려갔었다.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어준 것을 너는 잘 알고 있지 않느냐.

이처럼 네 마음에도 예수의 사랑이 거하기를 원하지만 나와 교제하는 것이 언제나

그 모든 것들을 잘 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 너는 네 굳어진 마음을 내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부숴뜨릴 것이라고 생각하며

두려워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굳은 마음을 깨뜨릴 때 나는 그 속에 사랑을 섞어가며 부순다.

너는 내 눈에 상큼한 사과와 같기 때문이다.

나를 너의 육신의 아버지처럼 상상하지 마라.

그는 많은 부분에서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뿐이다.

너는 그 아버지의 강함 뿐 아니라 약함도 알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네 아버지처럼 나약하지 않다.

나에게는 약함도 없고 불가능도 없다.

 

나는 네가 신뢰하기에 족한 네 아버지이다.

너는 나의 경고성 발언에 언제나 신경 쓰지 않았고 그때마다 상처를 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럴 때 네 육신의 아버지는 혹독한 벌로 너를 다스릴 것이지만 나는 네게 벌을 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네가 맞는 재앙이 있다면 그것은 네 죄가 가진 권세일 뿐 그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혼동하는 것은 성경에 쓰인 겉 표현만 읽고
나의 속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악인을 심판하고 저주하며 벌을 준다는 것을 성경에서 읽음으로 네가 죄를 범할 때 나를 두려워하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나는 선하신 하나님이요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느냐.

 

신적 사랑이 내 본질적 속성이기에 나는 누구를 미워할 수 없으며 분노할 수 없고 저주는커녕 악을 범한 사람일지라도 나는 그 상태에서 그의 선을 위해 일할 뿐이다.

 

이것이 나의 참모습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한량없는 사랑은 오히려 사람들의 방자함을 불러올 수 있다.

이는 어떤 이의 성품이 너무 좋으면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받는 이치와 같다.

 

그래서 나는 때로 그들의 죄를 막기 위하여 혹독한 표현을 써가며 성경에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나의 진심을 아는 자는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나의 고충을 이해할 것이다.

나는 이미 너를 알고 있다.

네 인격의 고약한 부분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너를 향한 사랑을 멈출 수 없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진실 된 것이다.

내 사랑은 네가 누군가에 좌우되지 않고 내가 누군가에 좌우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너는 내가 말한 것을 믿기보다 너 스스로를 고소하고 비난하며 판단하고 있다.

내가 이토록 너를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너는 내 사랑을 의심하고 있다.

그리고 네 자신의 무능함에만 몰두를 하고 있다.

 

이 모두가 네가 범한 과거의 죄에 대한 기억들 때문이다.

그들이 너와 나 사이를 갈라놓은 것이다.

그 죄는 네가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소근거리고 있다.

거기에 네 올바른 양심은 내 사랑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죄의 속삭임을 인정하고 만다.

그러나 나는 너의 무능과 실패가 너에 대한 사실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좀 더디더라도 언젠가는 확실히 나의 사랑에 네가 응답할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네 속에 얼마나 나를 따르고 싶어하는 열심이 가득한지를 나는 시종 보고있기 때문이다.

낙심하지 말고 기운을 내라.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속 좁은 늙은이가 아니다.

네게 부어지는 나의 사랑은 네 선행으로조차 얻을 수 없고 오직 감사함으로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느냐.

너는 가끔 "나는 하나님께 너무 사랑을 많이 받는데 반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일은 너무 작다" 라고 생각하면서 근심하곤 한다.

 

비록 그 생각은 가상할지라도 오히려 나를 인간의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않는 것인가

잘 살펴보아라.

사람들은 나에게 십일조를 드리고 마음을 받치며 나에게 영광을 돌리지만

사실 나는 그러한 섬김에 관심이 없다.

내가 하나님인데 인간들이 나에게 무엇을 드리기로 내가 기뻐할 수 있겠느냐.

 

성경에서 내가 그러한 것을 원하는 것처럼 말한 이유는 내가 그것들로 인해 영광을 얻기보다 그들 스스로의 유익을 위해 그렇게 말한 것이다.

나는 나 스스로 있는 자이며 나는 부족함이 없는 자이다.

하물며 사람들에게 무엇을 받고 싶어하겠느냐.

 

그러므로 네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내 방법대로 너를 사랑하도록 네가 나의 사랑을 막지 않는 것이다.

 

곧 네 모든 악들이 있음으로 인해 네게 흘러드는 내 사랑이 막힘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네 악을 지금의 역량에 맞추어 조금 치워달라는 것뿐이다.

왜냐하면 너의 생명은 내 사랑을 받음으로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네게 원하는 것은 작은 일이다.

그것은 쉬운 일이다.

나는 너에게 목숨을 받칠 것을 원하지도 않고 네 소유를 전부 팔라고도 한 적이 없다.

그렇게 알고 있다면 이는 네가 성경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네 역량이 작다는 것을 안다.

 

너는 네게 있는 큰 악을 당장 치울 능력은 없다.

또 크게 보이는 선을 행할 능력도 없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사랑할 수는 있지 않느냐.

또 참고 용서하며 게으르지 않고 진실할 수는 있지 않느냐.

스스로를 생각해 보라.

이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작은 일 속에 깃든 내 나라의 평화가 얼마나 큰지를 네가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내가 사람들의 겉모양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네가 안다면
너는 당황할지도 모르겠다.

너는 소위 나를 위한답시고 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답시고 겉으로 신경을 썼던 적이 많았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제대로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것은 모두 네 마음의 표면에서 일어난 일들일 뿐 네 속 깊은 데서부터 나온 진실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것을 나는 외식이라 부르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네가 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이다.

나는 언제까지나 네가 걸치고 있는 가면의 뒤까지도 꿰뚫어본다.

나는 언제나 네 마음의 중심을 본다는 것을 너는 이미 알고 있다.

갈망 뿐 아니라 갈등까지도 보고 있다.

그래서 너는 더욱 괴로워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는 나를 두려워하지 마라.

나에게는 두려워할 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단다.

내 눈이 날카로운 것은 너를 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의 약한 부분들을 찾아

너를 돕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너는 왜 다른 사람들이 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그렇게 민감한 것이냐.

그런 소모적인 생각으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보기에 안타깝다.

 

그렇게 엉망진창이 된 불쌍한 너의 모습을 볼 때마다 내 마음이 아프구나.

다른 사람들 역시 너와 유사한 문제들을 안고 있는데 그들도 자신을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고 있더구나.

나는 그 얼키고 설킨 사람들의 삶을 내내 지켜보고 있다.

타인의 눈을 의식하며 한 사람의 연기자가 되어 살아갈 필요가 전혀 없음을
너는 깨달아야 한다.

그저 자신의 현재 처지에 충실하고 다른 무엇이 되려고 애를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눈에 보기 좋은 자신의 모습을 설정해 놓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로부터 거부당할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진정한 네가 아닌 꾸며진 네 모습을 너 자신으로 알고 있기에 치장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만족은 더 큰 것을 원하게 되어 이에 부응하려는 너는 무능한 자신으로 인해 평온을 잃기 쉽상이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네 모습 보기를 원한다.

이제 결론을 짓겠다.

네가 내 사랑에 마음을 열면 열수록 내가 너를 더욱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나를 더욱 좋아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네 어떠함에 관계치 않고 이미 너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이다.

너는 참으로 아름답다.

누에고치에서 한 마리 아름다운 나비가 나오는 것처럼 나는 네 안에서 내 생명을 보고 있다.

너는 이제 곧 아름다운 날개를 달 것이고 눈부신 날개짓을 시작할 것이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이렇게 변함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이며 내게 있는 사랑이 인간의 것과 같지 않은 신적 사랑이라 불리우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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