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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머니 말씀

작성자두돌물|작성시간24.05.23|조회수21 목록 댓글 0

어머니 말씀

뭐든지 밉다가도 곱다가도 허제.. 
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겄냐 ! 

세상에 쓸 데 없는 말은 있어도
쓸 데 없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나무가지를 봐라.
곧은 것은 괭이자루,
갈라진 건 소 멍에 ,
벌어진 건 지게, 
가는 것은 빗자루 ,
튼실한 건 울타리로 쓴다 .

사람도 한 가지다 .
생각해 봐라 !  
다 글로 잘 나가면
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겄냐.  

밥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도 따로 있듯이
말 잘하는 놈 있고,
힘 잘 쓰는 놈 있고,
헛간 짓는 사람있고
큰집 짓는 사람 다 따로있다 .
하나라도 없어봐라 그 동네가 잘 되겄냐 !

살아보니 그닥시리
잘 난 놈도 못 난 놈도 없더라. 

모질게 거둬 들이기만 한 사람은
그 사람이 죽고 없어져도 까시가 돋니라.. 

어쩌든지 서로 싸우지 말고
도와 가면서 살아야제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빼고
득 본다 싶어도 끝을 보면 
별거 없니라 .

모든게 제 각각 베풀면 베푼대로 받고
해치면 해친대로 받고 사니라 . 

그러니 사람한테야 굳이 
말해서 뭐 하겄냐 ! 

세상에 수월한 일이 어딨냐 !
하다보면 손에 익고 또 몸에도 익고
그러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제.
다 들 그렇게 사는것 아니겄냐.

힘있을때 부모형제간에
이웃끼리 친구끼리 잘난체 하지말고

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며
얼굴 자주보고 전화도 자주 함시렁
그렇게 살다 죽는게 잘사는 인생인기라

이래저래 살다가
저승갈 날  앞에두고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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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아름다운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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