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麗松詩集

사랑이 머무는 아침

작성자麗松 이상원|작성시간26.06.14|조회수3 목록 댓글 0

사랑이 머무는 아침

 

아침은

이슬 한 방울처럼 열린다

 

그대와 함께 가꾸는 정원에는

밤새 피어난 향기가 머물고

햇살은 꽃잎 위를 걸어간다

 

바람이 스쳐 갈 때마다

그대의 목소리가 들려와

마음 한쪽이

조용히 밝아진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도

그대의 미소가 녹아 있어

나는 오늘도

작은 행복을 마신다

 

그대의 눈동자에

나를 담고

내 가슴에는

그대의 시선을 담는다

 

언제나 돌아와 쉴 수 있도록

내 어깨 한편을 비워 두고

그대의 맑은 영혼이

편히 머물기를 바란다

 

오늘도

나를 웃게 하는 사람

꽃보다 향기롭고

햇살보다 따뜻한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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