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핏빛보다 붉은 꽃송이
가슴 깊이 품어온 사랑
끝내 하늘에 닿지 못한 채
목이 꺾여 떨어진다
칠흑 같은 밤
영혼의 눈물은
어둠 속으로 스며들고
부르지 못한 이름 하나
가슴에 남는다
그리움은 날개를 달고
심연을 맴돌지만
닿을 수 없는 사랑은
더 붉게 타오를 뿐
기다림은 길고
외로움은 깊다
못다 한 이야기
다 전하지 못한 마음
향기 한 자락 남겨 둔 채
꽃이었던 기억 하나 남겨 둔 채
동백은
붉은 눈물로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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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핏빛보다 붉은 꽃송이
가슴 깊이 품어온 사랑
끝내 하늘에 닿지 못한 채
목이 꺾여 떨어진다
칠흑 같은 밤
영혼의 눈물은
어둠 속으로 스며들고
부르지 못한 이름 하나
가슴에 남는다
그리움은 날개를 달고
심연을 맴돌지만
닿을 수 없는 사랑은
더 붉게 타오를 뿐
기다림은 길고
외로움은 깊다
못다 한 이야기
다 전하지 못한 마음
향기 한 자락 남겨 둔 채
꽃이었던 기억 하나 남겨 둔 채
동백은
붉은 눈물로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