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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힘내시게 친구야

작성자신동성|작성시간26.06.09|조회수11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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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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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동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말 한마디 / 논길 송영구


    입속에 잘 저려두었던
    말 한마디

    포근하게 키운
    찬사를 보내는 말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투박한 언성의 꾸짖음은
    향 품고 자란 꽃잎도 시드는데

    살며 살며
    살을 에는 가시 돋친 말
    입술밖으로 얼만큼
    쏟아놓았는지

    올여름엔
    바닷가에 서서
    철석이는 소리 들으며
    지혜로운 이야기를 배워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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