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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꼭 닮고 싶은 마음

작성자신동성|작성시간26.06.12|조회수9 목록 댓글 1

꼭 닮고 싶은 마음

우리는 첫눈 내리는 
거리를 남모르게
밟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거리는 아름답지만
또 그만큼 쓸쓸하기도 하지요 
 
살아가면서 나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걷고 싶습니다 
 
꽃의 향기는 
바람이 불어올 때
더 많은 향기가 사방으로
번집니다 
 
이렇듯 
마음속에 간직하는 사랑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 사랑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속으로 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작 몸소 실천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기는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꼭 닮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담긴 몽당 연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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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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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동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풀잎 같은 사랑 / 신광진



    스쳐 지나가면 가녀린 유혹
    한들한들 속삭이는 몸짓
    마음 깊이 젖어 드는 향기

    바라만 봐도 흔들리는데
    할 말도 잃은 채 살았을까
    멀어져 가는 푸르던 날

    순간순간 밀려와 휩쓸리고
    끊어질 듯 세차게 휘날려도
    수줍게 피어나는 환한 미소

    감춰둔 작은 마음 하나도
    잘라내면 다시 자라나
    상처 위에 굳은살이 생겼는데

    체념하고 막연하게 살아도
    흔들리는 풀잎에 젖어
    홀로 애타게 속삭이는 눈빛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소리 없이 흐느껴 우는
    스쳐만 가도 흔들리는 설렘

    끊어질 듯 살을 에는 아픔도
    곁에 기대어 함께 할 수 있다면
    철 지난 언덕에도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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