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잘 사는 사람/법정

작성자신동성|작성시간26.06.09|조회수8 목록 댓글 1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동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초여름의 길목 / 김정섭

    초여름, 하늘이 토해낸 한숨에
    눈부시게 푸른 이파리들
    어느새 짙은 그늘이 되었습니다

    햇살이 뜨거워 눈물 같은 땀방울
    바람 한 점 머물지 못해
    초록 잎 가슴으로 뚝, 떨어집니다

    바람마저 떠나간 길목에서
    침묵하는 저 나무의 푸른 속살은
    뜨거운 계절로 짙게 물들어갑니다

    달력의 모퉁이가 타들어 가듯
    살갗에 닿는 공기와 초록의 풍경
    오늘, 뜨거운 문장 하나를 삼켜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