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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잠시 다녀가는 게 인생이라네.

작성자신동성|작성시간26.06.22|조회수5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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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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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동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new 마음속에 자란 사랑 메고 <논길 송영구>


    그대는
    어두운 바다에 등대였습니다
    험한 세상을 밝혀주며
    사랑 끼니를 만들고
    꽃망울 걸리는 봄이면
    홍조 띤 웃음 만들어
    내 품으로 안겨오던 그대였죠

    새 봄이 하얀 구름과 함께 왔는데
    창공을 날으는 새들은 왔는데
    오시려나
    창 열고 종일 허공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자란 사랑 메고 서성이지만

    오래전에 가시던 그 길로
    뒤돌아서 가는
    가냘픈 등만 바라보며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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