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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의 돈키호테/김호연/나무옆의자

작성자태산이높다하되|작성시간25.06.09|조회수64 목록 댓글 0
나는 김호연작가를 믿고 이책을 서슴없이 선택해 읽어내려갔다.

이 책을 읽게 된계기는 내가 불편한 편의점과 망원동브라더스 책을 읽고나서 김호연 작가에 대한 신뢰가 쌓였기 떄문이다. 그는 이번에도 사람찾는  TV프로그램처럼 이야기를 전개했고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역동감있게 구성하여 잘 집필했다. 어릴적 비디오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렸던 여중학생이 어엿한 성인이 되어서 비디오가게 사장님을 찾아다니게 된 사연을 소설로 맛깔나게 써 내려갔다. 내가 스무살 무렵 보았던 '굿윌헌팅스' 영화도 소개되었다. 극장개봉작이 동네비디오 가게에서 몇달 뒤에 손쉽게 볼 수 있었고 신작 한편에 1천원 또는 1500원 정도 했던것 같았다. 나의 큰누나도 광주 운암동에서 비디오가게를 했었는데  그때 큰 조카도 태어나고 나도 몇번 들렀던 기억이 새롭다. 장영수 아저씨의 행방을 찾아서 유투브 형식을 빌러 여러 지인들을 물색해서 인터뷰도 하고 하면서 드디어 찾고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수소문 끝에 돈키호테에 나오는 이상의 섬 바라타리아처럼 제주도에 잠적해 사는 아저씨를 찾게 되었고 나중에 그는 스페인의 진짜 세르반테스의 고향 라만차까지 날아 가서 그곳의 돈키호테를 찾아 나선다. 결국 돈키호테 아저씨는 항공권과 호텔숙소권 6장을 보내주면서 지인들에게 스페인으로 찾아오라고 소식을 전한다. 그래서 주인공 작가 진솔과 아저씨 아들 한빈과 여자친구, 그리고 편집자 민PD와 친한 동생 상은이를 데리고 스페인의 돈키호테 축제장에 가서 한국의 전통 의상 및 장수의 옷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스페인에 가서 세르반테스의 고향 라만차도 가보고 싶고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이 책을 보면서 소설이 현실에 나타는 것처럼 나도 나의 돈키호테를 꿈꾸며 나의 길을 찾고 싶어졌다.. 나만의 공간도 만들고 싶어졌다. 나의 아지트도 가꾸고 싶어졌다. 나의 꿈은 언제 이루어 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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