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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럭키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9 안녕하세요^^
봄을 재촉하는
안개 낀 비(☔️)모닝입니다.
이런 날이면 문득
공자의 한 구절이 떠오릅니다.
“知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처럼 비 내리고 안개 낀 아침은
물의 기운이 가득한 시간입니다.
조용히 흐르고,
소리 없이 적시고,
세상을 부드럽게 바꾸는 모습이
마치 지자의 삶과도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산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흐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본성,
그것이 인자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래서 옛사람은 말했습니다.
安仁則一 利仁則二
仁에 편안히 머무는 사람은
마음이 하나이고,
仁을 좋다고 여겨 따르는 사람은
마음이 둘이라고 합니다.
비 오는 아침,
흐르는 물처럼 세상을 바라보되
산처럼 중심을 잃지 않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