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바퀴가 휘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작성자월드|작성시간11.03.23|조회수556 목록 댓글 0

전거 바퀴가 휘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 거리를 다닐 때는 바퀴가 휘었을 때 바로 자전거포에 가서 수리를 하면 됩니다. 그러나 먼 거리를 특히, 한적한 시골도로로 여행할 경우 바퀴가 휘게 되면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만약 미세하게 휘어져서 브레이크에 림이 닿지 않는 경우라면 상관없지만(림 브레이크의 경우) 크게 휘어서 림이 브레이크에 닿는 경우에는 곤란합니다.

가까운 거리라면 브레이크에 닿아서 힘들어도 그대로 타고 가겠지만 먼 거리라면 그렇게 하기에는 곤란하므로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첫번째 방법은 브레이크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대부분의 자전거에 쓰이는 V브레이크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V브레이크입니다. 아주 흔한 자전거 브레이크 형태입니다. 자 이제 이것을 풀어보겠습니다. 이 브레이크의 경우 풀어내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위와같이 손으로 브레이크 암을 움켜쥡니다. 그러면 케이블이 느슨해질 것입니다.


케이블이 느슨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위 상태에서 손가락 바로 위에 보이는 쇠(케이블을 싸고 있는 부분, 녹슨 부분)을 왼쪽으로 당깁니다. 그러면 브레이크가 풀립니다.


브레이크를 풀어놓은 모습입니다. 위와같이 하면 바퀴가 휘어져도 림이 브레이크에 닿지 않고 수리할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여야겠죠.


또다른 방법은 휘어진 바퀴를 직접 고치는 방법입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바퀴가 휜 경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구인 스포크 렌치입니다. 만약 위의 공구가 없다면 시간이 좀더 걸리긴 하지만 조그만한 몽키스패너로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의 휠셋을 살펴보면 위와같이 스포크가 림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스포크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허브에 좌,우 교대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허브의 왼쪽에 연결된 녀석의 장력을 늘려주고, 오른쪽에 연결된 스포크의 장력을 줄여주면 림은 왼쪽으로 휘어집니다. 반대로 하면 오른쪽으로 휘어집니다. 이와같은 원리를 이용하면 응급처치가 가능합니다.


위와같이 스포크 렌치를 니플(스포크와 림을 연결시키는 부분)에 끼웁니다. 이때 스포크 렌치에 있는 홈의 크기가 모두 다르므로 자신의 휠셋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스포크의 끝 부분에서 허브쪽으로 바라봤을 때에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스포크의 장력이 증가하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주면 장력이 감소합니다. 이제 위에서 설명한 원리대로 하시면 바퀴가 휘었을 때 응급조치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렇게 휠셋을 바로잡는 것은 어디까지나 응급조치일 뿐입니다. 이와같이 한 후, 반드시 제대로 교육받은 메카닉과 전문적인 장비가 있는 샾으로 이동하여 휠 정렬을 다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은 어디까지나 자전거 여행중 한적한 곳에서 바퀴가 휘었을 때의 조치방법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한적한 곳에서 자전거에 다른종류의 고장이 났을 때 조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 글에 이어서 적어볼까 합니다. 어떤것이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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