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로운 이야기

■ 비도 오고 너도 오니

작성자설해 에요|작성시간26.06.17|조회수18 목록 댓글 0

구름이 
오래오래 참았다가 
쏟아져 내려오는 
그리움인가 보지? 

비를 기다리면서 
아침부터 
하늘을 올려다보고 

너를 기다리면서 
아침부터 내내 
창밖을 내다보던 날 

맑게 젖은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았을까? 

비도 오고 
너도 오니 
너무 반가워 
눈물이 난다 
친구야... 

내 마음에 맺히는 
기쁨의 빗방울 
영롱한 진주로 키워 
어느 날 다시 
너에게 보내줄게 

- 이해인 수녀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