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Apricot)
杏林 (행림)이란 단어가 "살구나무 숲"이 의사를 상징하게 된 이유:
한의학이나 의료계에서 실력이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한 의사를 일컬어 '행림(杏林)'이라고 부른다. 직역하면 '살구나무 숲'이라는 뜻인데, 여기에는 중국 삼국시대의 명의 동봉(董奉)과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중국 오나라에 살던 의사 동봉은 환자들을 치료해 주고도 절대 돈을 받지 않았다. 대신 그는 환자들에게 독특한 보답을 요구했다.
중병을 고친 사람에게는 집 주변에 살구나무 5그루를 심게 했으며,
가벼운 병을 고친 사람에게는 살구나무 1그루를 심게 했다.
세월이 흘러 동봉의 집 주변에는 수만 그루의 살구나무가 자라나 거대한 숲(행림)을 이루었다. 봄이 되면 화사한 살구꽃이 만발하고, 초여름이 되면 노랗고 달콤한 살구 열매가 가득 열렸다.
동봉은 이 살구 열매를 수확해 곡식과 맞바꾸었다. 그리고 그 곡식으로 창고를 채운 뒤, 가난해서 굶주리는 사람들과 방랑자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하여 후세 사람들은 의사의 고결한 미덕과 인술(仁術)을 찬양할 때 '행림(杏林)'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날 의료계 학술대회나 병원 이름에 '행림'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 따뜻한 살구 이야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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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는 자두에 비해 수분이 적고 과육이 단단한 편. 신맛보다는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향이 강하며, 서양에서는 향을 즐기기 위해 디저트나 요리 소스로 자주 쓴다.
자두는 과즙이 매우 풍부해서 한 입 베어 물면 주스가 흘러내릴 정도.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며, 특히 씨앗 주변으로 갈수록 신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완전히 익은 살구는 반으로 쪼개면 씨앗과 과육이 깔끔하게 쏙 분리된다. (이를 '이핵성'이라고 합니다.)
자두는 과육이 씨앗에 단단하게 달라붙어 있어서, 손으로 쪼개거나 베어 물어도 씨앗에 과육이 많이 남아있다. (이를 '점핵성'이라고 한다.)
한의학이나 전통 식이요법에서도 두 과일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진다.
살구는 성질이 따뜻한(溫) 과일. 그래서 기침을 멈추게 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두는 성질이 찬(凉) 과일.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지만, 평소 속이 차가운 사람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
(인터넷 참조)
#하이쿠
살색 살구네
의사답다의 행림(杏林)
탄생시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