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풍경85-훌륭한 의사 행림(杏林)의 유래-'살구'》

작성자운형|작성시간26.06.11|조회수24 목록 댓글 1

*살구(Apricot)

 

​杏林 (행림)이란 단어가 "살구나무 숲"이 의사를 상징하게 된 이유:

​한의학이나 의료계에서 실력이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한 의사를 일컬어 '행림(杏林)'이라고 부른다. 직역하면 '살구나무 숲'이라는 뜻인데, 여기에는 중국 삼국시대의 명의 동봉(董奉)과 관련된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중국 오나라에 살던 의사 동봉은 환자들을 치료해 주고도 절대 돈을 받지 않았다. 대신 그는 환자들에게 독특한 보답을 요구했다.

​중병을 고친 사람에게는 집 주변에 살구나무 5그루를 심게 했으며,

​가벼운 병을 고친 사람에게는 살구나무 1그루를 심게 했다.

​세월이 흘러 동봉의 집 주변에는 수만 그루의 살구나무가 자라나 거대한 숲(행림)을 이루었다. 봄이 되면 화사한 살구꽃이 만발하고, 초여름이 되면 노랗고 달콤한 살구 열매가 가득 열렸다.

 

​동봉은 이 살구 열매를 수확해 곡식과 맞바꾸었다. 그리고 그 곡식으로 창고를 채운 뒤, 가난해서 굶주리는 사람들과 방랑자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하여 후세 사람들은 의사의 고결한 미덕과 인술(仁術)을 찬양할 때 '행림(杏林)'이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오늘날 의료계 학술대회나 병원 이름에 '행림'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 따뜻한 살구 이야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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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는 자두에 비해 수분이 적고 과육이 단단한 편. 신맛보다는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향이 강하며, 서양에서는 향을 즐기기 위해 디저트나 요리 소스로 자주 쓴다.

 

​자두는 과즙이 매우 풍부해서 한 입 베어 물면 주스가 흘러내릴 정도.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며, 특히 씨앗 주변으로 갈수록 신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완전히 익은 살구는 반으로 쪼개면 씨앗과 과육이 깔끔하게 쏙 분리된다. (이를 '이핵성'이라고 합니다.)

​자두는 과육이 씨앗에 단단하게 달라붙어 있어서, 손으로 쪼개거나 베어 물어도 씨앗에 과육이 많이 남아있다. (이를 '점핵성'이라고 한다.)

 

​한의학이나 전통 식이요법에서도 두 과일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진다.

​살구는 성질이 따뜻한(溫) 과일. 그래서 기침을 멈추게 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두는 성질이 찬(凉) 과일. 몸의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지만, 평소 속이 차가운 사람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다.

(인터넷 참조)

 

#하이쿠

 

살색 살구네

의사답다의 행림(杏林)

탄생시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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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설해 에요 | 작성시간 26.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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