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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 13일 결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결혼한다.
임동혁 소속사에 따르면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그랜드볼룸에서 1살 연하의 신부 김모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년 반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신부 김모씨는 현재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알려졌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2003년도 브뤼셀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3위 수상을 거부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학교에서 엠마누엘 엑스를 사사중이며 삼성 문화 장학금, Ezoe 장학금을 받는등 촉망받는 피아니스트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집은 미국 뉴욕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동혁은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함께 쇼팽과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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