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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

논바닥에서 펑펑 울던 대통령

작성자주형(周炯) 이 원장|작성시간26.06.11|조회수4 목록 댓글 0

논바닥에서 펑펑 울던 대통령

1965년,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고통을 겪을 때 아주 늦은 밤 마침내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다.
그날 밤 모두 잠든 시간 박정희 대통령은 조용히 운전기사를 깨워 농촌 들녘으로 향하셨다.
논이 보이자, 차를 세우신 박 대통령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논 한가운데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가셨는데,
한참을 지나도 나오는 기척이 없어 운전기사가 가까이 가보니, 논바닥에 주저앉은
박 대통령이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고 계셨다고 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운전기사도 울컥 목이 메어 박 대통령을 따라 한참을 울었다.
-박정희 대통령 운전기사의 증언-
박정희 대통령은 왜 그랬을까?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모두가 잠든 한밤중에 외진 농촌 들녘까지 찾아와
캄캄한 논바닥 한 가운데 주저앉아 어린애처럼 펑펑 울었을까?

*  나라밖에 모르는 무정한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에게는 그가 어릴 때 자신을 등에 업고 다니며 극진히 돌봐주시던 누님이 딱 한 분 계셨다.
동생이 대통령이 되었을 당시, 누님은 경제적으로 무척이나 어렵게 살아,
올케가 되는 육영수 여사에게 좀 도와 달라고 어려운 부탁의 편지를 보냈다.
이를 받은 육 여사는 친인척 담당 비서관에게 이 편지를 건네주었다. 당시, 이 비서관은
박 대통령과 대구 사범학교 동기생이었고, 박 대통령의 집안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박 대통령 모르게 은행에서 대출을 알선해 (일종의 압력이었음) 박 대통령 누님의 아들에게 택시 3대를 사서
운수업으로 먹고살도록 주선을 해주었으나, 나중에 이를 우연히 알게 된 박 대통령은 대노(大怒)해서 친구이기도 했던
담당 비서관을 파면(罷免)하고 택시를 처분함과 동시에 누님과 조카를 고향으로 내쫓아 버렸다. 이 조카는
외삼촌! 대한민국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라며, 울먹이면서 대들었지만,
박 대통령은 단호하게 고향으로 쫓아 버렸다. 누님의 원망(怨望)을 들은
박 대통령은 누님, 제가 대통령을 그만두면 그때, 잘 모시겠습니다. 하며 냉정하게 누님을 외면했다.
그 후 박 대통령의 누님은 할 수 없이 대구에서 우유 배달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대통령인 동생을 원망(怨望)하면서-- 단 한 분, 그것도 자신을 극진히 돌봐주시던 누님이 어렵게 살고 있는데,
대통령이 된 지금 그렇게도 냉정하게 뿌리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총을 들고 혁명을 일으킨 강직하고 메마른 감정을 가진 독재자였기에 한 가닥 따스한 혈육의 정(情)조차 없는 그런 인간이었을까?
피를 나눈 혈육의 정까지도 외면하고 공(公)과 사(私)를 분명히 하며,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국가관이 확실한 애국심을 가지고 이 나라 5,000만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탁월한 영웅,
대한민국 역사 이래, 진정(眞正)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보라! 후임의 지도자들을,
그 누구 하나 부정부패 비리로 국민을 실망(失望)시키지 않은 지도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던가?
박 대통령" 집권 18년 동안 단 한 번도 친인척 그 누구도 청와대 초청 한번 안 했으며,
또한, 박 대통령 자녀 중 누구도 외국으로 유학(留學) 보내지도 않았고, 특혜도 베풀지 않았다.
인간의 재물에 대한 욕망은 그 끝이 없음이 현실이다.
그러나, 재산은 죽은 후 주머니에서 나온 현금 십만 원과 고물 시계를 팔에 차고 있었던 것뿐이었으며,
그 이상 발견된 것이 없었다. 단군이래 대한민국 지도자 중,
단 한 건의 비리도 없었던 박 대통령 말고 또, 그 누가 있었다면 말해 보라.
대통령은 고사하고, 힘 있고 권력(權力) 있는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사리사욕(私利私慾)부터
먼저 챙기는 썩어빠진 자들이 개혁을 외치며 박정희 대통령을 헐뜯으려 단점만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으니
이 어찌 기가 막힐 노릇 아닌가? 이 어찌 한심한 노릇이 아닌가 말이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逝去) 후, 지난 수십 년간 그의 정적들이 박 대통령을 깎아내리려
눈에 불을 켜고 비리를 찾아보려 했으나,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역사를 바로 세워야 된다. 며 친일파 청산(淸算)이란 미명(美名)하에 죽창가를 부르짖으며
하는 짓들이 고작 화풀이와 분풀이, 욕구(慾求) 해소(解消)라도 하듯
박 대통령의 친필인 광화문 운현각(雲峴閣)과 충의사(忠義寺) 현판을 뜯어내고 부수고 하는 짓이란 말이더냐?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좌파들이 박정희 대통령을 헐뜯으려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매도하려 발버둥 치는 것을 보노라니 억장이 무너진다. 아아ㅡ 혈육의 정(情)마저도 냉정(冷情)하게,
공(公)과 사(私)를 분명히 하셨던 청렴결백(淸廉潔白)하고 사리사욕(私利私慾)이 없었던
이 나라의 지도자이셨던 그분이 오늘따라 눈물 나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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