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꽃대에 귀엽게 달려서 동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이 녀석...
▼ 크기가 거의 쌀알만 한 파리풀... 파리들이 앉아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 뿌리를 찧어 만든 액체를 묻힌 종이로 파리를 잡아서, 파리풀이 되었답니다...
▼ 자세히 보면 갈라진 열매 끝부분이 갈고리 모양입니다...
▼ 동물이나 사람의 옷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 식물은 동물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털이 달린 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 한 곳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식물에겐 고도의 감각이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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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숲사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