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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자료(글, 사진)

상모, 고깔......명칭과 유래 및 제작

작성자마시마로|작성시간05.11.30|조회수345 목록 댓글 1

4.소고와 상모,고깔(자료:봉천놀이마당)

1) 소고의 종류

(1) 큰 것(버꾸, 법고)

크기가 북과 소고(큰 것)의 중간으로 많은 지역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요즈음 전남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손잡이가 있거나 끈으로 된 것도 있다.











(2) 중간 크기의 것

일반적으로 요즘 쓰이는 소고이다.









(3) 작은 것(소고)

아주 작은 것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며

태극 모양이 그려져 있는 것도 있다.






(4) 작대기 달린 것과 끈이 달린 것






작대기 달린 것 끈이 달린 것

※ 옛날에는 끈이 달린 것을 많이 썼다고 하며, 경기도 안성 풍물에서는 요즘에도 끈이 달린 것을 쓴다.

2) 소고치기

(1) 삼채

앞면, 뒷면, 앞면, 뒷면(하나, 둘, 셋, 넷)을 친다.

(2) 이채 또는 두마치(하나, 둘, 셋, 넷) - 빠르게 친다.

삼채를 빠르게 하는 것이다.

(3)위의 (1)(2) 소고치기의 기본동작이며 응용동작은 다음과 같다.

(衁) 하나(아래), 둘(위)에서 친다. - 안성 풍물의 자진가락(다른 지역에서는 이채, 휘모리, 다드래기라고 말함).

(遁) 하나, 둘, ( ), (삼채) - 웃다리 지역

↑ ↑

(아래) (위)에서 친다.

(鑁) 하나, 둘 - 좌도 진안 풍물 길굿에서 아래와 위로 팔을 벌려서 춤추기.

(鱁) 소고 왼쪽 어깨 위에 들고 뛰기 - 이리 풍물이나 안성 풍물의 오방진 풀이에서.

(ꁁ) 허리 밑에서 원박(하나) 치고 뛰기 - 강릉 풍물.

(ꑁ) 소고 돌리기 - 흥이 나고 재주를 피울 때나 자반뛰기 준비 동작을 할 때.

(걁) 채상모 소고춤에는 외사, 양사, 사사, 앞뒤로 젖히는 사위, 사채(역진굿놀이), 맺는 상, 앉는 상(안질상), 지게북, 연풍대, 자반뒤집기(두루걸이), 마상개, 나비상, 가래 들고 앉는 상, 차고 앉는 상, 소고 차고 돌기 등이 있다.

(둁) 고깔 소고춤에는 소고 앞뒷면치기, 물푸기, 팔걸이, 벌려겹치기, 사모잽이, 앉아서 소고 앞뒷면치기, 연풍대, 자반뒤집기, 땅치기, 가랑이 밑으로 소고치기 등이 있다.

3) 상모의 유래

상모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없을 정도로 군악설이 뚜렷하다. 첫째로 상모의 형태가 조선시대 군복의 벙거지와 비슷하고, 둘째로 군악의 유래적인 요소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경상도 지역에서 경기, 충청 지역, 강원 지역, 호남 좌도, 우도 지역으로 전해졌다는 논의가 있으며, 셋째로 상모가 전쟁터에서 화살을 막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이 전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4) 상모의 분류

(1) 채상모

전립 징자(진자) 추 물체

적자

(구슬)





훈령끈(훈련끈)

부전지

(한지를 길게 오린 것으로

물체 끝에 부전지를 실로 묶었다.)


속끈

청목수건 대망끈

※ 훈령끈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옛날에는 여러 지방에서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2) 전라 좌도 진안 중평굿 부들(개꼬리)

전립 진자 목짓(중등부포:깃털)

청목수건

적자

(구슬) 실

대망끈

(테대님)

부포

속끈

(새 깃털 : 두루미)

훈련끈


(3) 전라 우도 이리 부포

적자 물체


징자

전립

부포(두루미털)



부포상모(뻣상모)

(4) 경기도 안성(훈련끈이 없음), 경남 진주삼천포, 경북 금릉 빗내의 상쇠 상모

전립 진자 적자 수술





턱끈 거둘매(훈련끈)

(5) 강원도 강릉의 상모

① 강원도 강릉 상쇠의 상모

우늘

꼭두마리

25cm

상모지(폭 5.5cm, 길이 90cm)

벙거지








빨간색 분홍색 빨간색 분홍색 제비초리

② 강원도 강릉 법고의 상모

우늘

꼭두마리

벙거지


퍽(흰색)

분홍색 빨간색 분홍색 빨간색

(6) 열두발 상모(경기도 안성풍물)




엽전

종이




※ 요즘에는 열두발 상모의 모자를 보통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을 많이 쓰고 있으나, 위의 것은 짚으로 엮어서 만든 것이다. 곳애 따라서는 채상모 위에 열두발을 달고 쓰기도 한다.

4) 상모의 지역적 분포

직접 다녀온 부분만 적었으나, 같은 지역도 동네와 공연 시기마다 약간 다른 것이 있다.

(1) 웃다리(경기도 안성)

쇠 : 종이 부포

징, 장구, 북, 소고 : 채상모

※ 옛날에는 쇠, 징, 장구, 북 모두가 나비상(상모 물체가 없이 종이를 단 것)을 썼다고 한다. 평 택 풍물의 1989년 서울놀이마당 발표 공연에서도 나타난다. 강릉 풍물의 상모와 서로 통하는 것 같다.

(2) 우도 지역(전북 이리)

쇠 : 부포 상모(뻣상모)

징, 장구, 북, 소고 : 고깔

채상소고 : 채상모

※ 여성농악단이 생긴 이후 뻣상모의 두루미 털의 크기가 조금 커졌다 하며, 요즘에는 두루미를 못 잡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흰 칠면조 털이나 타조 털로 만들어 쓴다. 칠면조 털로 만들기도 하고, 타조 털을 바깥쪽에 칠면조 털을 안쪽으로 넣기도 한다. 정 가운데에는 붉은색 작은 꽃을 달기도 한다.

(3) 좌도 지역(전북 진안)

쇠, 징, 장구, 북 : 개꼬리(부들) 상모

소고 : 채상모

(4) 경북 지역(금릉군 빗내진굿)

쇠 : 종이 부포

징 : ㄢ

북 : 고깔

장구 : 종이 부포 또는 채상모

소고 : 채상모

(5) 경남 지역(진주 삼천포 12차 군악)

쇠 : 종이 부포

징 : ㄢ

북 : ㄢ

장구 : 채상

소고 : 채상

(6) 강원도 지역(강릉)

쇠 : 채상 달린 방망이 상모(돌릴 수 있음)

징, 북, 장구, 소고 : 채상 없는 방망이 상모(돌리지 못함)

법고 : 채상 달린 방망이 상모(돌릴 수 있음)

5) 상모돌리기

(1) 부포 상모(우도), 개꼬리 상모(좌도)

① 외사 : 한쪽으로만 돌린다.

② 양사 : 좌로 두 번 우로 두 번 돌린다.

③ 사사 : 좌로 네 번 우로 네 번씩 돌린다.

④ 돌개상(팔사) : 좌로 한 번 우로 한 번씩 ∞의 모양으로 재빨리 돌린다.

⑤ 나비상 : 부포가 머리 뒤에서 좌우로 ∞의 모양을 그리게 하고, 머리 이마 앞에서 부포를 위로 세웠다가 내린다.

⑥ 퍼넘기기 : 부포를 원을 그리며 돌리다가 이마 앞에서 머리 뒤통수로 퍼넘기는 것이다.

⑦ 전조시 : 새가 먹이를 쪼듯이 부포가 상모의 전립테를 쪼거나 부포를 전립테 위에 올린다.

⑧ 산치기 : 퍼넘기기 상태에서 부포를 내리지 않고 그대로 세워놓는 것이다.

⑨ 개꼬리상모 : 부포를 위로 세운 상태에서 부포를 좌우로 흔들거나 부포만 돌린다.

(2) 채상모

외사, 양사, 팔사, 나비상은 부포 상모와 같다.

자반뒤집기(두루거리) : 뛰면서 몸을 앞뒤로 뒤집으며 원주상을 도는 것이다.

6) 상모 쓰는 순서

(1) 머리 수건 두르기 : 눈썹 바로 위의 선에 맞추고 뒤에 묶을 때는 빠지지 않게 단단히 묶는다.

(2) 꽃 수건 두르기

(3) 상모 머리에 올리기 : 좌우로 균형을 맞추고 모자를 약간 세워서 쓸 것.

(4) 상모끈 묶기 : 턱에 묶거나 임시로 입으로 물고 이마끈을 맨 뒤에 턱끈을 다시 묶기도 한다.

(5) 테대님(이마끈) 두르기 : 턱끈과 만나는 곳에서 한 번 돌린 뒤, 뒤로 빼서 묶는다.

7) 꽃 만들기

(1) 만들어서 쓰는 법

천을 세 겹으로 접은 상태이다.




실(때론 고무줄)로 천의 중앙을 꽉 조이게 묶는다.



천을 좌우로 펴서 둥글게 만든다. 옆 그림은 머리끈을 천으로 만든 것이나, 꽃만 만들고 고무줄로 묶을 수도 있다.


다 만들어서 꽃을 쓴 모습이다. 꽃의 색은 보통 흰색이나 진주 삼천포 12차의 경우 모두 붉은색으로 쓰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흰색 꽃 가운데에 붉은색 작은 꽃을 넣기도 한다.





(2) 공연 때마다 이마에다 만들어 쓰는 법

㉠ 머리띠를 돌리고 남은 천을 이마선(띠)에다 끼운다.

㉡ 테두리는 짧게, 가운데는 넓게 하여 끼운다.

㉢ 손으로 천을 좌우로 편 뒤, 중앙으로 모으면서 꽃 모양이 되도록 둥글게 만든다.

8) 상모의 멍에 만들기

두 팔 벌린 길이로 네 배의 실을 겹으로 꼰다.


다시 한 번 더 겹으로 꼬아 탄탄한 줄로 만든다.






네 겹의 실을 꼬아 만든 실을 북채나 막대기에 묶어 놓는다.



진자의 목 부분에 들어갈 만큼의 실 덩어리를 준비 한다.


㉢의 실로 실덩어리 ㉣을 틈이 벌어지지 않게 촘촘히 묶어서 아주 탄탄하게 만들어 간다.


9) 상모의 진자에 멍에를 달기

8-㉤에서 만들어진 멍에를 펜치로 휜다.


진자에다 멍에를 끼운다. 진자의 모양은 지역에 따라, 사람 에 따라 각기 다른 것을 사용한다.

① 실로 멍에를 묶는다.

② 자전거 살을 끼운다.

③ 펜치로 자전거 살의 위 아래의 틈을 줄인다.

① 실로 촘촘히 묶는다.

② 구멍 난 구슬을 자전거 살에 끼운다.

③ 납(추)을 자전거 살에 한 개나 두 개를 끼운다.

① 천을 씌우거나 털을 달아 납이 보이지 않게 한 다.

② 긴 물체를 돌려서 끼운다. 짧은 물체인 종이부포나 부들 상모인 경우도 가능하다. 전라 우도의 쇠잽이들이 쓰는 뻣상모인 경우에는 실을 더 단단히 묶으며, 자전거 살이 약간 위로 향하도록 한다.

10) 채상모의 물체 끝에 부전지(종이) 달기

※ 종이를 아래와 같이 하나로 보이게 달기도 하나 옛날에는 많은 지역에서 종이 하나로 두 개를 단 것 같이 보이게도 했다.

① 아래로 한 번만 묶고 종이를 뒤집어 쓰는 경우 다.





② 종이를 뒤집은 뒤에 남은 실로 위를 한 번 더 묶 는다.





11) 고깔의 분류

고깔의 차이는 별로 없으나, 고깔 위에 다는 꽃의 크기와 갯수, 꽃의 색깔들이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를 나타낸다. 여기서는 전라북도 이리 풍물의 것과 경북 금릉 빗내 진굿(풍물)의 것을 싣는다. 꽃을 만드는 법도 다양하다. 종이를 가위로 자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꽃의 하나하나를 머리 파마 모양으로 만든 뒤에 크게 묶어 만들어 쓰기도 한다(전남 광산 풍물).

분홍색 종이꽃

흰색 종이꽃




전라북도 이리 고깔


50cm 정도 흰 종이 꽃

고깔

경북 김천 빗내 고깔(앞에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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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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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리사랑 | 작성시간 05.12.16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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