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글]아빠의 일기 열이틀

작성자효자|작성시간10.01.21|조회수65 목록 댓글 6

열이틀 째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왔단다.

물론 지금도 추적추적 가을 비 닮은

겨울 비가 오고있지

민정아, 아버지가 이렇게 매일매일

편지쓰듯 하니까 너도 알지?

연용옥 시인님, 그 시인님이 엄청 질투 같은

질투를 한단다~~~ㅎㅎㅎ

어느날은 눈물이 날것 같다고 하시더니

오늘은 괜스레 질투병이 생기셨는지~~~~~~~~~~~~~우엑

하지만 그래도 아버지는 우리 이쁜 딸에게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데!

참, 방금 집에 오니 엄마가 그곳에서

보내온 메일과 민정이가 그 곳 식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는 사진을 보여 주었는데 너무도

분위기 짱이던데!

민정이 미국 엄마가 쓴 편지 내용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

우리 가족에게 민정이를 만나게 해준것은

하늘의 은총이라고

이글을 읽고 나서 엄마랑 아버지도

우리 민정이가 미국의 화목하고 행복한 집으로

연을 맺게 해주신 것이 모두 부처님의 보살핌과

민정이가 타고난 복덩이라고 아주 많이 웃으며

좋아했지!

민정이 미국 엄마께서 이번 일요일에 화상 통화를

하자네

너도 알다시피 엄마는 영어가 좀 되는데 아버지는

전혀 영어가``!!!!!!!!!!!!!!!!!!!!!!!!!!!!!!!!!!!!!!!!!!!꽝이자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아버지는 우리 말로 할테니까 옆에서 민정이가

예쁜 통역사가 되어 줄꺼지....부탁, 꼭

지금 엄마는 아버지 옆에서 뭐하고 있는줄 아니,

그 곳에서 보내온 메일 편지 해석하고 있단다...ㅎㅎ

우리 이쁜 딸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고

아버지는 달콤한 꿈나라로 가고

사랑해, 이쁜 딸

 

2010.1.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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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泰延/김경숙 | 작성시간 10.01.21 그냥 364회까지만 읽으세요 제가 허락해드립니다 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효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1.22 글쎄요, 만약에 민정이가 1년 더 연기시켜 달라고 하면 어떻하죠~~~ㅎㅎ
  • 답댓글 작성자작은 천사 | 작성시간 10.01.22 그럼 아마~~ㅋㅋ
  • 답댓글 작성자청맥 | 작성시간 10.01.22 확 돌아삔다!
  • 답댓글 작성자泰延/김경숙 | 작성시간 10.01.22 그땐 효자 시인님도 이민가세요~~!!!!!청맥 시인님 돌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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