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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탄생화 국화(흰색)

작성자강가부 철원|작성시간24.10.14|조회수111 목록 댓글 0

10월 14일 탄생화 국화(흰색)(Chrysanthemum)

과명 : 국화과
원산지 : 아시아
꽃말 : 진실

학명&외국명 :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 (영) Chrysanthemums, mums


'춘란(春蘭), 추국(秋菊),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다'
봄 난초와 가을 국화는 모두 꽃의 모양과 향기가 뛰어나 도저히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국화의 화색은 설상화의 색상에 의해 결정되며, 각각의 색소는 단일우성유전자에 의해 발현된다.

 

크산토필과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는 색소체에 의해 황색, 오렌지, 자주색, 적색으로 발현되고 안토시아닌과 안토크산틴이 함유되어 있는 액포에 의해 연한 아이보리, 진황색으로 발현된다.

 

그러나 국화에는 화색 유전자가 꽃잎의 L1층(표피조직)과 L2층(분열조직인 내부세포)에서 독립적으로 발현되는 관계로 화색을 정확히 추정하기는 어렵다.

 

국화는 안토시아닌의 종류가 시아니딘에 한정되기 때문에 화색의 폭이 좁고, 자색이나 청색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최근 안토시아닌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유전자가 구명되어 청색계 품종의 개발도 가능하게 되었다.

 

국화의 화색과 색소와의 관계를 보면 백색은 플라보놀, 황색은 카로티노이드, 분홍에서 진자주색까지는 안토시아닌과 플라보놀, 브론즈(오렌지, 적색)색은 카로티노이드를 가진 안토시아닌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또한 국화 설상화의 무색 색소체는 단일 우성 유전자에 의해 조절된다는 보고도 있다.

 

 중국에서는 약 5000년 전부터, 일본에서는 17∼18세기부터, 구미에서는 18∼19세기부터 재배되어 왔으나 품종개발의 근거는 분명하지 않다.

 

자연교잡, 돌연변이에 의한 변이체를 선발.육종한 것으로 추정되며 감국(D. indicum L.)과 구절초(D. zawadskii Herb.)를 중심으로 한 다수종의 혼합체인 것으로 생각된다.

 

국화속(菊花屬)은 세계적으로 200여종(種)이 분포되어 있고, 재배국화는 주로 감국(甘菊)과 구절초(九折草)의 교잡(交雜)에 의해 장기간 육성되어 배수화(倍數化), 보통 6배체, 2n=54)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스탠다드( 계통이나 스프레이 계통으로 구분할 것 없이 재배품종의 대부분은 6배체로 판단하고 있다.

 

국화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자루가 있다.

타원형으로 가운데 부분까지 갈라진다.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많이 나는데 일정하지는 않다.

 

꽃은 마치 한 송이처럼 보이나 민들레나 해바라기같이 여러 개의 작은 낱꽃들이 모여 있다.

키는 1m쯤 자란다.

 

전 세계에 약 200여 종류가 퍼져 있다.

국화에는 산이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들국화, 뜰에 가꾸는 재래종, 그리고 화분에 가꾸는 재배종이 있다.

우리나라의 산이나 들에는 20가지가 넘는 들국화가 자란다.

 

또 크고 작은 꽃 재배 단지에서 여러 종류의 재배종을 가꾼다.

재배종은 꽃송이가 큰 대륜국, 중간 크기의 중륜국, 꽃송이가 작은 소륜국으로 나뉜다.

 

꽃 지름이 18cm 이상이면 대륜국, 9cm 이상이면 중륜국, 그 이하이면 소륜국이다.

재배종은 중국에서 서양으로 건너가 개량된 것인데, 해방 후 우리나라에도 많은 품종이 수입되었다.

 

재배종 국화는 이른 봄에 포기나누기나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필요 없는 순이나 눈은 때맞춰 따 주어야 잘 자란다.

그리고 품종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가꾸는데, 소륜국은 가지를 길게 늘어뜨리고, 대륜국과 중륜국은 줄기를 곧게 세워 가꾸는 것이 보기 좋다

 

<꽃점>

고결하고 순결한 당신.

기품이 넘칩니다.

그러나 때때로 조잡하고 유치한 또 다른 모습의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것도 귀엽기는 하지만 지나치면 위험 신호.

밝고 고상한 이미지를 깨뜨리지 마세요.

 

국화 이야기 1

중국의 전설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밤마다 늦게 딸의 방을 드나드는 남자의 정체가 궁금한 어머니가 남자의 뒤를 밟았습니다.
남자는 냇물 속으로 들어가 ' 그 아가씨가 국화주를 마시지 않는다면 내 아이를 잉태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깜짝 놀란 어머니가 딸에게 재빨리 국화주를 마시게 했더니 이내 죽은 뱀새끼를 낳았다는 것입니다.
국화에는 마성을 물리치는 신비함이 있다고 믿어져 왔습니다.

 

국화 이야기 2

옛날 조선시대 함경도의 깊고 깊은 산골에 재간둥이 올케와 시누이가 있었다.

그들은 일찍 남편을 잃고 홀로 되자 다시 함께 모였는데 지수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존재간이 얼마나 좋고 기묘했던지 그들이 자수를 하게되면 냇물도 더욱 낭랑한소리를 내며 흐르는 듯 하고 새들도 단박 지지잴 지지잴 노래하며 속삭이는 것만 같아 온 팔도강산에 그 소문이 짜하게 퍼졌다.

그런데 그때 갓 등극한 임금은 각별히 유람하기를 즐기는지라 그 바쁜 정사에도 불구하고 나라 안의 몇몇 명승지를 급급히 돌아보려고 했다.

그 중에서도 그는 무엇보다 소문높은 금강산과 백두산 두 명산 중 어느 한 산을 먼저 돌아보아야 하겠는데 도무지 어느 산이 더 볼만한지를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그 곳 지방관더러 각각 백두산과 금강산 풍경을 있는 그대로 그림을 그려 올리라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을 접한 두 곳 지방관리들은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다 못해 이 일을 함경도 시골에 사는 이 두여인, 올케와 시누이에게 먙겨 어서 두 곳으로 가서 경치를 보면서 그림을 색실로 떠 오라고 엄히 분부하였다,

명령을 받은 두 여인은 별수없이 두 곳으로 갈라져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몸이 좋은 올케는 백두산으로 떠나고 시누이는 금강산으로 떠나기로 약정했다.

그들은 남북으로 갈려져 떠났다.

북쪽 백두산으로 떠난 올케는 백두산에 이르자 그 장엄하고 호연한 기상을 며칠이고 돌아본 뒤 그것을 한 땀 한 땀 새하얀 천에다 뜨기 시작했다.

그는 근 한 달 동안 시간을 들여 삼천삼백삼십삼의 색칠을 가지고 구천구백구십구 번을 바느질하여 끝내 백두산을 다 떠 넣었다.

그리고 자수품 네 귀에다 일년 사계절을 상징하는 계절꽃 네 포기도 덧 보태어 떠 넣었다,

이를 본 관리들은 너나없이 너무 기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일단 일을 끝마친 올케는 그것을 곱게 포개어 품에 품은 채 아직도 일을 다 못 끝냈을 시누이를 생각하여 금강산으로  달려갔다.

이때 시누이도 올케 못지않는 솜씨로 꼭 같은 한 달 동안에 삼천삽백삼십삼 태의 색실을 써서 구천구백구십구번 바느질로 금강산을 자수에 넣었다.

그때 금강산 관리가 자수품을 들여다보니 네 귀에 계절 꽃이 희한하게 새겨져 있는지라 그것이 참 멋지다고 하면서 그보다 더 멋지게 이 시누이더러 네 귀에 일년 열두달에 피는  꽃 열두 포기를 새겨 넣으라고 명령했다.

명령을 받은 시누이는 얼른 손을 써서 1월부터 2월, 3월, 4월, 5월,.. 동지섣달 모두 척척 떠 넣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9월에 피는 꽃만은 얼른 떠오르지 않아 그려 넣지 못하였다.

과연 그 때까지만 해도 9월에 곱게 피는 꽃은 없었던 것이다.

이것을 본 올케는 노란 색실, 흰색실, 파란 색실을  가지고 전에 보지 못한 꽃 한송이를 떠 넣었다.

"이것은 무슨 꽃인고?"

관리가 묻자 올케는 웃으며 말했다.

"이것은 내 마음속의 꽃이지요, 말하자면 구월꽃이랍니다."

드디어 두 폭 자수품은 임금에게 상주되었다. 두 폭 그림, 백두산과 금강산을 앞에 놓은 임금님은 모두가 장엄하고 기묘하고 정결한지라 도대체 어디부터 먼저 가 보아야 할지 마음을 정할 수가 없었다.

임금이 다시 네 변두리를 보니 금강산 주위에 그린 뭇꼿 중 구월꽃만은 도무지 처음 보는 꽃인지라 이게 웬 꽃이냐고 묻게 되었다.

"구월에 피는 구월꽃이라고 하옵니다,"

"그럼 그 꽃을 가져오라."

지방관은 즉시 두 여인을 찾아갔다,

두 여인이 생각하니 이것 참 큰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 잘못하다간 임금님을 속인 죄로 목이 달아날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각각 생각하던 동해기슭 산 언덕에 이르러 키가 작은 쑥대  끝에 색실로 꽃송이를 수놓기 시작했다

그것이 전번 금강산 그림 귀에 떠 놓았던 꽃이기는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죽은 꽃이요, 생생히 살아 핀 꽃은 아니었다.

"아, 이제 아무래도 큰 봉변을 당하겠구나."

이렇게 근심하고 있는 그때 두여인의 뛰어난 자수 솜씨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동해바다 여신이 살그머니 나와  보고 그들이 수 놓은 흰색과 노란색의 꽃들을 그렇듯  훌륭한지라 자기의 신통력을 불어넣어 꽃송이 마다 이슬을 살랑살랑 뿌려 주었다.

그랬더니 과연 꽃들이 생생히 살아 짙은 향기를 온 누리에 풍겼다.

이것을 다시 임금에게 올렸더니 임금은 매우 기뻐했다.

이렇게 하여 생겨난 꽃이 바로 오늘날의 "국화(해국)"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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