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宗經 人道品 15

작성자은나라|작성시간26.06.20|조회수0 목록 댓글 0

대종사 영산(靈山)에 계실 때에 새로 입교한 교도 한 사람이 음식과 폐백을 갖추어 올리는지라,

대종사 받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이와 같이 예를 표하는 것은 감사하나 그대의 마음 여하에 따라서는

오늘의 정의가 후일에 변하기도 하나니, 그대는 그 이치를 아는가.]

그 사람이 사뢰기를

[어찌 공연히 변할 리가 있겠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그대의 구하는 마음 여하에 따라 좌우되나니,

그대가 나를 상종하되 그 구하는 것이 나에게 있는 것이라면 영구한 인연이 되려니와

만일 나에게 없는 것이라면 우리의 사귐은 오래 가지 못하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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