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동 솔바람
풀벌레 울음소리 그 처연한 산굽이 속
양반, 선비로 산 덕동 400년 길
켜켜히 쌓인 내력을 솔바람이 풀어낸다.
솔숲에 바람이 일어 하늘빛은 더 푸르고
적멸의 능선 같은 골기와 이랑 따라
먼 세월 궤적을 짚으며 갈잎들이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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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 솔바람
풀벌레 울음소리 그 처연한 산굽이 속
양반, 선비로 산 덕동 400년 길
켜켜히 쌓인 내력을 솔바람이 풀어낸다.
솔숲에 바람이 일어 하늘빛은 더 푸르고
적멸의 능선 같은 골기와 이랑 따라
먼 세월 궤적을 짚으며 갈잎들이 흩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