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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2026. 06)

[2면]‘청년세대와 함께 민주주의를 잇다’

작성자서지연|작성시간26.06.18|조회수14 목록 댓글 0

‘청년세대와 함께 민주주의를 잇다’

6.10 민주항쟁 39주년 경기도 기념식 성료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경기도 기념식이 지난 6월 10일 수원빛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내일의 민주주의, 더 넓고 깊게, 더욱 단단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고 약 300여 명의 시민과 청년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이사장 전영찬)가 주최, 주관하고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후원하였다.

특히 눈에 띄었던 순서는 경기도 청년 4명이 무대에서 청년선언문을 낭독하는 장면이었다. 행사의 주제가 ‘청년세대와 함께 민주주의의 기억을 잇고, 다음 세대의 실천으로 나아가자!’는 것임을 잘 알 수 있었다. 선언문을 낭독한 청년 중에는 지방선거에 경기도 청년비례대표로 출마했던 정보나 씨와 경기인천대학생진보연합 대표 문한결 씨도 참여하여 주최측이 다양한 영역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청년들을 섭외하는 데에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었다.

청년들은 낭독한 선언문에서 ‘이제 우리는 민주주의의 다음 세대를 열어가야한다’며 ‘우리는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존엄을 외면하게 두지 않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자리를 위협하는 시대에도 노동의 가치와 인간다운 삶, 우리 모두의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 순서로 민주화 운동 원로들에게 청년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6.10 민주항쟁이 39주년을 맞는 날, 민주주의의 역사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모습은 참석한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경기지역 민주화운동 역사와 2016년과 2024년에 진행된 시민촛불 집회를 조명하는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수원, 성남, 안양·군포·의왕, 평택 등에서 전개된 시민과 노동자, 학생들의 치열한 민주화운동의 현장 사진과 촛불 시민들의 모습은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민주주의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황인성(전 노무현정부 시민사회수석)이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을 맡아 기념사를 맡았고, 이해학목사(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 전국협의회 고문)과 백혜련, 염태영, 김준혁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나누었다.

이 사업을 주최·주관하는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전영찬 이사장은 “우리 단체는 경기지역 여러 민주화운동 단체와 시민들과 협력하여 청소년·청년세대 민주주의 동영상 공모전, 국제민주포럼,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제, 세대이음 집담회 등 12월까지 진행되는 여러 사업에 도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들이 도민,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당부했다.

                                                                                                                                                         매탄마을신문 편집부

 

사진설명) 6.10민주항쟁 39주년 경기도 기념식 무대에서 민주주의 원로들에게 청년들이 꽃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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