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살림예술 시간에 필요한 재료들을 넣고 다닐 주머니를 만들어 보아요!^^
먼저 안감과 겉감을 골라요.
이 시간이 가장 신중해지는 시간이지요!
두가지 천을 골라서 정확히 길이를 재고 자릅니다.
도안따라 네모 반듯하게 자르고 시접선을 그려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바느질을 시작해요.
"어떤 색깔 실이 어울려요?"
천에 대보면서 실 색도 정하고요.
끈 넣을 공간, 나중에 뒤집어야 하니 창구멍도 남겨두고 요리조리 튼튼하게 박음질해요.
자, 이제 슬슬 모양이 잡히네요!
이 때부터 더 신이나고 빨리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커져요^^
박음질했던 천을 뒤집어서 안감을 겉감 속으로 쏙 넣어 모양을 잘 잡아줍니다.
윗부분 2센치는 끈 넣을 공간이에요.
조였다 풀었다를 많이 하게 될테니 더 꼼꼼하고 튼튼하게 박음질합니다.
"얘들아~ 허리 좀 세우자~"
'스~윽!'
다시 뒤집을 일 없으니 창구멍도 막아줍니다.
"이모는 공그르기가 제일 재밌어!"
"저도요~~"
"아, 저는 어려워요..."
"마지막에 매듭짓고 어떻게 마무리하는 거였죠?"
"그거 내가 알려줄께!"
이제 마지막으로 끈을 넣어줍니다!
짜잔~!!
주머니 완성했어요^^
이 주머니 안에 바늘방석, 자, 쪽가위, 연필, 사용중인 실 따위를 넣어다녀요.
살림예술 수업이 마무리되면 자유롭게 사용하기로 했어요!
마을밥상에 걸려있는 아이들의 주머니에요.
귀엽죠?^^
다음으로는 이런 모양의 필통을 만들어요.
지퍼를 달아야 하는 부분이 좀 복잡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만들었던 경험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해봅니다!
필통 만들때에도 역시나 가장 먼저 마음에 드는 천을 골라요.
각자 마음에 드는 천을 골랐는데, 조금 고민이 되었어요.
'이 천은 너무 얇고, 이 천은 또 너무 두꺼워서 바느질 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이 천은 쭉쭉 늘어나서 바느질이 쉽지 않을텐데..'
저마다 원하는 천을 골라 도안을 그렸는데 천의 재질에 따라 힘든 작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당한 천을 다시 고르기로 했어요.
"얘들아~ 지금 여기 있는 천 중에서 다시 골라보자!"
필통만들기에 적절해보이는 천을 추려서 아이들에게 그 중에 골라보라고 한 뒤 다시 도안을 그렸어요.
두번째 그리는 도안이라 그런지 속도 있게 슥슥 그려냅니다.
지퍼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 안감과 겉감, 오른쪽에 안감과 겉감을 각각 박음질 해요.
"얘들아~ 여기 한번 봐봐~~"
찰칵!
^^
열심히 박음질 해서 튼튼하게 지퍼, 겉감, 안감을 꿰매요.
다음으로는 지퍼의 양 옆을 꾹 눌러 바느질로 모양을 잡아요.
천 위로 바느질 자국이 보이기 때문에 삐뚤빼뚤 하지 않게 조금 더 신중하게 바느질했어요.
"악~ 완전 삐뚤게 됐어요!"
"괜찮아~"
"헉; 실이 묶였어요ㅜ"
"풀면 되지~"
"윽.. 나 망했네...."
"안 망했어~"
다음으로는 창구멍을 제외하고 아랫면과 옆면을 꿰매줍니다.
"얘들아~ 허리세우자~ 목이랑 어깨도 한번씩 풀어주고!"
"잘 돼가고 있지?^^"
"네~~"
"다 못한 건 숙제다"
"이모 집에서 해도 되요?"
"응, 와서 해~"
이렇게 완성했어요!^^
이렇게 넣어 다녀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미숙 작성시간 26.06.16 저마다 고른 천에서도, 바느질하며 집중하는 모습에서도 각자 다른 결이 느껴져 재미있네요. ^^ 스스로 만든 주머니와 필통 사용하면 참말 뿌듯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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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웃음꽃지은 작성시간 26.06.17 필통 참 귀엽더라고요. 학생들마다 바느질 한 모양도 조금씩 다른게 정감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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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희 작성시간 26.06.19 저마다 사랑스런 주머니와 필통들이네요~^^
한땀 한땀 정성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배움이 되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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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경 작성시간 26.06.23 그 재밌다는 살림예술 수업에서 필통이랑 주머니를 만들었군요. 아이들 집중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