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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작성자배꼽시계|작성시간17.03.24|조회수19 목록 댓글 1
두근대는 가슴에
침을꼴깍 삼켜보지만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그리 사랑병을 앓고난후
그게 첫사랑 이란걸 알았습니다

시간은 절로 가는줄 알고 방황했던
사춘기 시절이 홀연듯 생각나
그때 그시간으로 돌아가 방황이란걸
다시 꺼내보지만

이제는 눈물마저 메말라 버린
고목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
그 가슴 떨리고
빈가슴 앓던
첫사랑 같은
로맨스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문득 생각나 일기장을 꺼내보니
그곳에 첫사랑은
답답함을 뒤로하고
다시 열어봐주길 기다리고 기다려
힌머리 듬성듬성 쇄 버린 어느노인이 되었지만
난 아무런 말도 못하는
벙어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첫사랑

찾아올땐 기쁜가슴으로 노래하지만
떠나갈땐 먹먹함에 눈물짖는
이별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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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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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일 | 작성시간 17.03.25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첫 사랑은 다 있었지요. 그래서 더욱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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