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모던 덱 난이도 (Ranking the Decks of Standard From Easiest to Most Difficult to Play)
작성자Zuran Orb작성시간18.12.27조회수1,873 목록 댓글 15최근에 모던에 입문하려고 기웃거리다가 제가 좋아하는 프로중에 한명인 pvddr의 채파볼에 덱 난이도에 대한 컬럼을 연재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덱의 난이도에 대한 얘기가 주지만, 대략적으로 덱의 메커니즘도 설명하기 때문에 (물론, 한명의 의견이라 편향될 수 있지만), 나중에 모던에 입문하려는 저같은 매린이가 있으면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 발의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30대에 나오는 잉여력이란...) 연재되는 컬럼은 1편에 난이도에 대한 기준과 스탠다드 덱의 난이도를 얘기하고 있는데, 스탠 덱 같은 경우 이미 시즌이 지났고, 충라브 나오면 덱이 또 다 바뀔거라 번역을 생략했습니다.
2편이 모던 덱 난이도에 대한 소개인데, 너무 길어져서 중간에 끊고 가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원문 주소 (위에가 1편, 밑에가 2편)
몇일 전에 싸이러스가 콤보 덱의 난이도에 대한 화두를 던졌어. 난 그의 말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서 이번 컬럼을 쓰기로 했어.
매직에서 사람들이 특정 덱의 굴리는 난이도를 얘기할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얘기해. 실직적인 접근보다는 프라이드에 관한 것이라는 얘기지. 왜냐하면 너가 어려운 덱으로 플레이해서 이기면 똑똑해지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져. 반대로 너가 쉬운 덱으로 이기면 잘해서 이겼다기 보다 덱빨로 이긴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일 수 있어.
나는 이런 사고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 매직은 어려운 게임이고 어떤 덱도 완벽하게 플레이하는 건 어려운 거야. 너가 어떤 덱을 고르던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면 토너먼트를 우승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
싸이러스는 덱의 난이도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로 그의 글을 끝마쳐. 난 그가 한 말 중에서 이 말에 가장 동의하지 않아. 실제로 덱의 난이도는 굉장히 중요하고 유용한 정보야. 그의 말대로 쉬운 덱을 하는 것에는 손해가 없지만, 어려운 덱을 하는 것에는 손해가 있기 때문이지. 덱이 어렵다는 사실이 그 덱을 플레이해야 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지만, 덱이 쉽다는 사실은 그 덱을 플레이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지. 그러므로 덱의 난이도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덱 선택을 제대로 못하겠지.
(본인이 처음 디아블로 할 때 내용이라 생략)
이 모든 게 매직에서도 똑같아. 모든 플레이어들은 경험치가 서로 천차만별이라 이 덱을 지금 플레이 해도 되는지 아니면 시기 상조인지 알아내는 건 매우 중요해. 너를 무시하려는 게 아니야. 그냥 현실이라는 거지.
난 프로로 된지 15년이 되었고, 거의 모든 타입의 덱들을 다 해봤지만, 여전히 덱 선택에 난이도는 중요한 요소야. 예로, 얼마전에 레가시 토너를 준비하면서 스톰으로 몇 겜 돌렸어. 덱이 무척 마음에 들었지만 주어진 시간안에 내가 원하는 만큼 능숙하게 다룰 수 없을 것 같았어. 그래서 고심끝에 스톰은 배제했어. 그렇다고 부끄럽거나 하지는 않아. 오히려 내 자신의 한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자랑스럽지.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들도 덱 선택에 난이도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많아. 오래 준비한 덱이 마음에 안들어서 몇 일 전에 바꾸고 싶을 때. 더블 gp 나가서 레가시 하다가 첫날 망해서 갑자기 스탠에 나가야 할 때. 혹은 급작스러운 충동으로 토너에 나갈 때.
또, 덱의 난이도를 안다는 것은 자신의 테스팅이 얼마나 참고가 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만약, 내가 큰 토너를 준비하는데 테스트할 때 상대의 덱이 쉬운 덱이면 상대 플레이어의 실력에 상관없이 테스트의 결과가 큰 토너에서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상대의 덱이 어려운 덱이면 실제 토너에서는 훨씬 능숙하게 플레이하는 상대랑 만날 것이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가 왜곡될 수 있지. 단편적으로, 너 동생이 화이트 위니로 스파링 해줄 때랑 KCI로 스파링 해줄 때랑 생각해보면 되겠지.
그럼 덱이 어려운지 어떻게 아냐고? 굉장히 많은 요소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어.
1. 한턴에 플레이 옵션이 많이 있는가?
만약, 덱이 한 턴에 플레이할 수 있는 카드의 종류가 많다면 실수의 소지가 많아져. 예를 들면 레거시 델버 덱은 1턴부터 델버냐 브레인스톰이냐를 고민하고, daze를 날리냐 안날리냐 등등... 스탠다드 b/g덱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지. 스탠 b/g 같은 경우 대부분의 핸드가 2,3,4,5 드랍이 한장씩 잡혀있는 경우가 많아서, 플레이하는 게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2. 실수를 허용해주는 덱인가?
실수 허용 갯수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실수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도 중요해. 예를 들면, 레거시 매버릭 덱 같은 경우 자잘한 선택을 많이 해야 해서... 완벽하게 플레이 하기가 매우 어려워. 하지만, 동시에 실수에 관대한 덱이기도 해. 왜냐하면, 최선과 세번째로 좋은 플레이 간에 그렇게 큰 파워의 간격이 없기 때문이지. 반면, 스톰이나 단단한 비늘 (hardened scales) 덱은 한번의 선택으로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내 기준으로는 그런 덱들이 더 어려워.
3. 상황에 따라서 게임 플랜이 바뀌는 덱인가?
대부분의 덱이 고정된 게임 플랜을 갖고 있어. 능동적이거나 수동적이거나. 하지만, 어떤 덱들은 매치업에 따라서 플랜을 다르게 갖고 가야 하는 덱들이 있어. u/r drakes, 신령, 데스섀도우, 페어리 덱이 좋은 예야. 경험이 부족한 플레이어들은 이런 덱들을 플레이 하기가 어려워. 왜냐하면 항상 게임이 어떻게 흘러갈지 사전에 알고 자신의 플랜을 조정해야 하거든.
하지만,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들은 해당 특정 덱에 경험이 없더라도 짬으로 커버 가능하지. ㅎㅎ
4. 덱 자체가 그냥 복잡한 경우.
생각할 게 많아서 덱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아뮬렛이나 kci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이 덱들은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미리 경로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덱에 대한 경험치가 요구돼. 물론, 시간이 무한정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경로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생각할 시간은 제한되어 있어서 덱에 익숙해져 탐색 시간을 줄여야 해. 나는 이런 덱이 특별히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플레이 할 수 있는 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대부분의 경우, 싱글플레이어 퍼즐 맞추기에 가깝기 때문이지. 하지만, 경험이 필요한 건 사실이야. 왜냐하면 처음 해보면 생각해야 할 요소들이 너무 많거든.
5. 메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한가?
보통 공격적인 덱들은 메타에 대해서 크게 파악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특정 덱들은 메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해. 특별히 복잡하다거나 한 건 아닌데, 해당 포맷에 친숙하지 않으면 플레이하기 쉽지 않은 덱들이 있지. 여기에 해당하는 게 랜턴이야. 랜턴은 상대 덱에 뭐가 들어있는지 다 알아야 하고, 정확하게 상대가 뭐가 없어야 자신이 이길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하는 덱이지.
이렇게 여러가지 요소가 있지만, 나는 단순화 하기 위해서 난이도 랭킹을 측정하기로 했어.
방법은 다음과 같아. 두 그룹에 설문 조사를 했어. 하나는 내 팀에 속한 프로들, 다른 하나는 레딧의 경쟁적인 유저들. 그리고 결과를 비교해서 그 덱들에 대해서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내려고 했어. 두 그룹에 던진 설문은
"이 덱에 얼마나 많은 연습/경험이 있어야 토너에 나갈 수 있을까? 그 정도를 1부터 5 사이의 숫자로 나타내줘."
이야. 1은 별 연습 없이 토너에 나갈 수 있는 정도. 5는 숙련자가 아니면 나갈 수 없는 덱.
자 그럼 결과를 보여줄게. 오늘은 스탠다드야. 추후에 모던과 레가시도 할게. 커뮤니티가 쉽다고 생각한 순서부터 순차적으로 나열했어. (혹시 커뮤니티, 프로, 혹은 내가 너의 덱을 너가 생각하는 것보다 쉽다고 생각한다고 화내지 말아줘.)
(스탠다드 결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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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시작
이제 모던 차례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18. 번덱
커뮤니티 평점: 1.69 (723표)
프로 평점: 1.31
내 점수: 2
대중의 잣대로는 "무뇌덱"의 표본 같은 덱일거야. 하지만, 난 그건 불공평한 평가라고 생각해. 번덱을 많이 굴려보기 전까지는 나도 가장 간단한 덱이라고 생각했지만, 굴리면 굴릴수록 어려운 판단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었어.
번이 쉽다는 인상을 주는 이유는 아마 대체로 많은 게임에서 이 덱이 해야할 일이 간단 명료하기 때문이야. 상대한테 번을 날리고, 나보다 상대가 먼저 0이하로 라이프가 떨어지길 바라는 거지. 하지만 가끔 최적의 경로가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게임의 경우 선택하는 게 꽤 어려워. 언제 무엇을 fetch해야 하고, 뭘 메인에 날리고, 라볼 타겟을 상대로 잡을지 생물로 잡을지, 도박을 해야할지 안정적으로 가야할지 등등. 그럼에도 번이 나한테 2점인 이유는 선택이 난감한 순간이 자주 오지 않기 때문이지. 그냥 생각없이 명치만 날려도 승률이 꽤 보장될거야. 어쨌든,프로나 커뮤니티나 덱을 과도하게 쉽게 생각하는 것 같기는 해.
17. 트론
커뮤니티 평점: 1.83 (726표)
프로 평점: 1.75
내 점수: 1
반대로 트론은 커뮤니티의 생각에 비해서 쉬운 덱이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게임 플랜이 한결같기 때문이지. 트론 만들어서 높은 발비 카드를 낸다 - 그게 다야. 물론,트론 대 랜턴 매치업처럼 극소수의 경우도 있어.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트론덱의 가장 어려운 점은 멀리건하고 보딩이라고 생각하고, 그건 그냥 아웃소싱할 수 있어서...
16. 스케이프쉬프트
커뮤니티 평점: 2.09 (716표)
프로 평점: 1.16
내 점수: 1
개인적으로 스케이프가 모던 덱 중에서 제일 쉬운 덱이야. 트론처럼 플랜이 똑같아. 트론이랑 다른 점은 트론은 결과물인 높은 발비의 카드가 그때 그때 다를 수도 있는데, 스케이프쉬프트는 그것마저도 매번 똑같아. 트론은 에인션트 스티어링으로 뭐 가져올지 선택한다던가 카른이냐 오브리비언 스톤이냐 판단을 내려야 하지만, 스케이프쉬프트 덱은 땅 왕창 깔고, 죽일 수 있으면 스케이프 치고 아니면 타이탄 캐스팅이야.
15. 할로우 원
커뮤니티 평점: 2.5 (715표)
프로 평점: 2.45
내 점수: 2
할로원도 비교적 쉬운 덱이라고 생각해. 팟캐스트에서 씨기(mike sigrist)랑 샘(sam black)이랑 얘기할 때 씨기가 할로원의 경우 겜 첫 선택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어렵지 않지만 어려워 보이는 덱이라고 했어. (예를 들면, 손에 할로우원이 있으면 1턴에 burning inquiry를 써야 할가? flameblade adept를 써야 할까? 만약 할로우 원이 2장이라면? street wraith를 나중에 싸이클할까 지금할까? 등등) 뭘 선택해야 할지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어쨌든 만약 하나를 선택했다면 다음에도 같은 상황이면 같은 선택을 해야 하는 종류의 선택이라고 봐. 예를 들면, flameblade adept를 1턴에 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면, 매번 1턴에 flameblade adept를 내는 게 맞다고 봐.
14. 휴먼
커뮤니티 평점: 2.61 (720표)
프로 평점: 2.8
내 점수: 3
휴먼의 경우 흥미로워. 덱이 본질적으로 복잡한 건 아니지만, 자신의 덱과 메타에 대한 파악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 휴먼덱에는 직관적이지 않은 트릭들이 몇가지 있어. (예를 들면 탈리아의 부관을 내고, 트리거를 쓰택에 쌓고, 탈리아의 부관을 바이얼로 내는 것). 페이스 조절을 하고, phantasmal image로 복사할 대상을 선택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메들링 메이지를 제대로 쓰려면 상대 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해. 결론적으로 휴먼 덱을 하기 위해서 천재일 필요는 없지만, 꽤 많은 경험과 메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 그렇지 않다면, 소수의 게임을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할 거야.
13. 스피릿
커뮤니티 평점: 2.69 (715표)
프로 평점: 2.8
내 점수: 2.5
커뮤니티의 생각과 다르게 나는 스피릿이 휴먼보다 쉬운 덱이라고 생각해. 사람들은 스피릿 덱이 페어리 덱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머폭덱처럼 플레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 로드 내리고 시원하게 때리는 거지.
복잡함이란 측면에서 휴먼이랑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 휴먼은 모던이란 포맷 자체에 이해도가 있어야 되는 거고, 스피릿은 매직 그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더 필요하다고 봐. 그래서 만약, 너가 매직은 엄청 오래했는데, 모던에 대한 경험이 없다. 그러면 신령덱이 훨씬 쉬울 거라고 보고, 모던에 입문하는 초심자로서 한 덱만 주구장창 파고 싶으면 휴먼덱을 추천한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스피릿이 진입 장벽이 낮다고 본다.
12. u/r 피닉스
커뮤니티 평점: 2.82
프로 평점: 3
내 점수: 3
피닉스 덱은 꽤 최신 덱이야. (실제로 난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그래서 내 평가가 엄청 틀릴지도 몰라. 첫 인상은 스탠다드 버젼보다 조금 더 간단해보여, 왜냐하면 계획 변경이 덜 자주 일어나고, 게임에서 덱의 역할이 좀 더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캔트립 카드들도 조금 더 좋아서 실수를 해도 겜을 던져버릴 가능성이 조금 더 줄어드는 것 같기는 해. 그럼에도 여전히 수많은 선택을 해야한다는 측면 때문에 3점보다 낮을 것 같지는 않아.
u/r피닉스 덱을 플레이 하기 위해서 독특한 경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만약 당신이 매직 숙련자라면 조금의 연습으로 꽤 잘 소화할 수 있다고 봐.
11. 준드/아브잔
커뮤니티 평점: 2.92 (719표)
프로 평점: 2.35
내 점수: 2.5
준드의 경우 대부분의 게임이 복잡하진 않지만, 아주 가끔 굉장히 복잡하고 실수가 패배로 직결되는 겜이 나와. 이 덱들은 메커니즘상 조금씩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덱이기 때문에 실수로 승기를 놓칠 경우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이 덱의 복잡한 요소는 위협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야. 예를 들면 thoughtseize를 캐스팅했을 경우, 흐름을 예측하고 유리한 고지를 취하기 위해서 무엇을 빼내야할지 아는 게 중요해. 완전 컨트롤도 아니고, 완전 어그로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이 이 매치업에서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3점이 아닌 2.5를 준 이유는 그걸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도 꽤나 준수하게 플레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10. 어피니티
커뮤니티 평점: 2.98 (714표)
프로 평점: 3.15
내 점수: 4.5
어피니티는 플레이 하기는 쉽지만, '제대로' 플레이 하는 건 고난이도야. 이 덱이 쉬운 덱인 척 하는 이유는 '제대로' 플레이 안해도 이길 수 있는 겜이 나오기 때문이지. (cranial plating 개사기 ㅇㅈ?) 그렇지만 꽤 많은 상황에서 겜이 엄청나게 복잡해. arcbound ravager은 절대 다루기 쉬운 카드가 아니고, 플레이어에게 산술 능력과 베팅을 해도 되는지 여부를 감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 돼. 또한, 대부분의 능력이 0 혹은 1마나가 들어서 선택의 폭도 넓어. 어피니티는 커뮤니티 평점과 내 점수 차이가 2번째로 많이 나는 덱이야. 토너까지 이틀 남았는데, 나보고 어피를 하라고 하면 많이 불편할 것 같아. 플레이어가 매직과 어피니티 덱의 경험치가 많지 않은 이상 추천은 못해줄 것 같아.
9. 드렛지
커뮤니티 평점: 3.27 (715표)
프로 평점: 2.7
내 점수: 2.5
드렛지는 '카드를 뽑고, 손에 있는 카드를 플레이 한다' 라는 매직의 보편적인 원칙에서 벗어나는 덱이라는 측면에서 큰 진입장벽이 있어. 그 독특한 운영 방식 때문에 매직에 아무리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라도 감을 못잡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그 벽만 넘고 나면, 쉽다고 생각해. 너의 플레이에 대한 각본은 이미 있거든. 드렛지를 최대한 많이 하고, 그리고 나머지는 뒤 따라오게 하면 돼. 물론, 트리거는 다 파악하고 있어야지. ㅎㅎ
종합적으로 봤을 때, 드렛지는 드렛지에 대한 어려움만 중요하고, 다른 측면에서 어려움은 없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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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내일 새벽에 의역하겠습니다.
발의역 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카드들도 붙여넣기 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의욕이 없네요. 저같은 매린이들은 국내 싱글사이트나 공식 카드 검색 엔진 띄워놓고 검색해가면서 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