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딧세이는 파이렉시아 전쟁 이후 100년, 지금까지 매직의 스토리에서 소개되지 않은 신대륙 오타리아에서 펼쳐진다. 오타리아는 테리시에르나 자무라 등의 주대륙과는 아주 다른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직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엘프, 고블린, 머폭들이 거의 살지 않는다. 그럼 일단 오타리아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아두자.
오타리아의 세력들 카발(Cabal): 오타리아의 중심부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세력으로서, 수백년 전 강력한 흑마법사인 Patriach가 설립하여 지금까지 통치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카발은 귀족 사회로서, 주 수입원은 수도인 Cabal City를 중심으로 벌여지는 검투 시합이다. 이 이외에도 교역(대부분 부정한)을 통해서 얻는 수입도 만만치 않다. 카발은 마법사들인 Dementia Summoner들로도 유명한데, 이들은 마법에 재능이 있으면서 미친 자들로서, 스스로의 광기를 현실에 투영하는 특이한 마법을 구사한다. 이 Dementia Summoner들은 검투 시합에 참가하는 한편 카발의 강력한 군대에에서도 간혹 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 Dementia Summoner들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노는 놈들이기 때문에 환영마법은 물론 미라리가 가져오는 착란조차 통하지 않는 무서운 자들이다.
오더(The Order): 이계의 난민들인 조인(鳥人)들과 오타리아의 유랑민들이 전쟁 직후 테리시에르에서 건너온 드래곤의 중재에 의하여 형성한 세력으로, 북부 오타리아 대부분을 관장하고 있어 Northen Order라고도 불린다. 조인의 경우 Aven, Raypen, Elen의 세 종족이 있는데, 이중 Aven이 지배계급이며 전사계급이고, Raypen이 유일하게 비행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종족으로서 정찰 및 통신 기능을 담당하고, Elen은 거구지만 아둔한 노예계급이다. Elen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법에 능통하며, 특히 Aven족의 백마법은 대륙 최강이라고도 불리운다. 이들을 대표하는것은 장군 Kirtar이다. 오더를 이루고 있는 인간족은 크게 오타리아 토착 유랑민들과 파렉시아 전쟁 이후 자무라와 테리시에르에서 건너온 난민들로 나눌 수 있는데, 조인들이 군부를 장악하고 있다면 이들은 오더의 행정부를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지도자는 유랑민 출신의 Pianna로서, 그녀는 오더 전체의 총수이기도 하다. 오더는 대륙 남부에 군사를 배치하는 등 세력 확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한 확장은 하지 못하고 있다. 오더는 파렉시아 전쟁의 기반이었던 마법물체들의 사용에 대하여 극도로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마법물체를 발견하는 즉시 파괴한다.
심해 제국(Mer Empire): 오타리아 해안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거대세력으로서, 전제군주인 Aboshan에 의하여 강력한 공포정치가 실행된다. 다양한 해저 생명체가 이루고 있지만, 지배계급은 문어와 홉사한 Cephallid며, Cephallid들은 지상의 생명체들은 물론 해저의 다른 생명체들에 비해서도 자신들이 훨씬 우월하다고 믿고 있다. Aboshan은 Otaria대륙 전체를 바다로 가라앉혀 지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자신의 폐서인된 왕비 Llawan이 남부 해안을 차지하고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등 내부 사정이 복잡해져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
크로잔 숲(Krosan Forest): 원례 신비하며 수수깨끼에 흽싸인 곳이었던 크로잔 숲은 파렉시아 전쟁 이후 배타적이며 폐쇠적인 곳으로 변모하였다. 오타리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오더의 변두리 도시들과, 남쪽으로는 Cabal City와 접하고 있다. 수많은 종류의 괴수들 이외에도 녹마법사들인 Druid와 반인반마(半人半馬)의 Centaur족이 크로잔 숲을 수호한다.
파르딕 산(Pardic Mountains): 파르딕 산에 살고 있는 야만족들과 드워프족, 미노타우루스족은 하나의 규합된 세력을 이루지 못한 체 아직도 치열한 내전을 치루고 있다. 그 때문에 아직 오타리아의 권력투쟁 전면에 등장하기에는 모두 세력이 다소 적은 감이 있다.
오딧세이의 인물들 카말(Kahmal): 파르딕 산 야만부족 출신의 전사로서 뛰어난 검술과 강력한 적마법을 구사한다. 부족 내에서 상대할 사람이 없어지자 상대를 찾아 Cabal City의 검투장으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의외로 거대한 모험의 한가운대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세톤(Seton): 크로잔 숲의 센타루스 출신으로, 검투경기를 치루기 위해 암암리에 행해지는 밀렵 행위에 대한 증거를 포착하기 위하여 Cabal City에서 검투시합을 하고 있다.(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싸움을 즐기는게 아닐지..-_-;) 카말의 데뷔전에서 같은 편으로 싸웠던게 인연이 되어 그와 함께 모험하게 되지만 중간에 부상을 당해 홀로 남는다.
라쿠아투스(Laquatus): 카발에 대한 심해 제국의 대사로서, 야심이 많은 인물이다. 그는 특이하게도 오타리아에는 없지만 도미니아리아 거의 전역에 있는 머폭(Merfolk)과 홉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자유자제로 인간으로 변신할수 있는 능력을 비롯하여 강력한 마법을 구사한다. 그의 주특기는 상대의 기억을 조작하거나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환영마법이다. 거대한 두꺼비 전사를 항상 대리고 다니며, 그를 조종하여 자신의 보디가드로 활용한다.
키르타르(Kirtar): Aven족의 지도자이며 오더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전사로서, Cabal의 보물창고에 있는 마법물체를 모두 따내어서 오더의 강령에 의하여 파괴하기 위하여 검투 시합에 참가한다(라고는 하지만 역시 이녀석도 싸움을 즐기고 있는듯...-_-;). 미라리와 최초로 접촉하는 자로서,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다고도 할 수 있다.
피아나(Pianna): 종전 이후 오타리아의 야만족의 침입에서 고아가 된 아이로, 오더를 설립한 드래곤의 수양딸이 되어 오늘날에 이르러 오더의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다. 지혜롭고 너그러운 성품이지만, 우유부단하다는 지적을 간혹 받는다.
브레이즈(Braids): 본명은 Fulla로서, 길게 딴 머리 때문에 브레이즈라고 불린다. 검투장에서 가장 강력한 Dementia Summoner로서, 카말의 데뷔전에서 카말과 세톤의 연합에 패배한다.
체이너(Chainer): Cabal City의 청년으로서, 카말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어쩌다가 카말의 매니저가 되버린다. 카말이 카발 시티를 떠난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이자가 사실은 다음 이야기인 토멘트의 주인공이다.
미라리(Mirari): 사용자의 꿈을 투영하는 마법물체로서, 사람을 끌여들이는 묘한 힘을 갖고 있다. 접촉하는 사람은 미라리가 투영하는 영사에 의해 미라리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갖게 되며, 결국에는 미라리에 의하여 생명력과 마력을 모두 홉수당해서 무시무시한 재앙과 함께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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