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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 후기 및 개인적인 팁

작성자[TSH]살빠|작성시간13.04.29|조회수826 목록 댓글 14

 

매주 매꼼수로 이런 저런 매직 이야기 하다보니 게시판에 글 올리는건 참 오랫만인거 같네요.

 

각설하고 이번주 일요일 킨들샵에서 즐긴 프릴 후기를 짧막하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프릴 예약을 하지 못 한 관계로 길드 선택권이 없는 잉여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오르조브와 보로스로

 

슬쩍 가보니 이미 풀인지라 부랴부랴 돌아보니 아조리우스 자리가 1개 남길래 운명과도 같이 UW 로 시작!

 

 

첫 프릴 관계로 어리버리하고 있는데, 프릴킷을 뒤로 돌리면 게크의 인접 길드가 뭔지 알수 있다길래 돌려

 

보니 보로스였습니다-_-; (주변분들이 역시 아메리카의 운명이라며 프릴킷 개봉에 들어갔습니다 ㅋㅋ)

 

 

평소 부스터 운과 다르게 소머리 / 부흥의 목소리가 나와 다들 짜게 식고 빨리 갈꺼라며 저주를 퍼부었지만,

 

돈은 좀 되는 팩이었지만 2~3색으로 갈 수 없는 구성의 팩이었고, 게임을 지배할 만한 파워 카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결국 UWBR + G 터치 결국 5색 십전대보탕 덱을 만들었습니다.

 

 

막상 실덱 구축해보니 생각보다 더 덱 짜는게 어려웠고 반면 그만큼 재미있는 리밋 환경이란 확신은 들더라구요.

 

(UW 프릴킷을 선택한 만큼 완전 디나이가없어 좀 무리해서라도 G를 터치 '썩히기'와 '원기 / 충만'를 넣었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결과는 3승 1패 하였고, 1패가 이번 프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반증해준 터라 잠깐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덱 구축을 해보니 예상보다 더 느린 환경이란 결론이 나왔고 + 드랩이 아닌 실덱 환경이라는 점에

 

선공으로 판세를 잡아가기 보다 안정감 있게 드로우을 더 받고 시작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주사위 이기고도 드로우 퍼스트 선택에 궁금해 하시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을지는겠네요-_-;;;)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처럼 드로우 퍼스트가 훨씬 더 좋았던 판단이었고, 덕분에 5색이었지만 거의 색말림

 

없이, 안정감 있게 1 / 2 라운드를 이길 수 있었습니다.

 

(5색인만큼 색말림이 없을 경우 대부분 경우 안정감 있는 운영 후 카드의 질로 승부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운명의 3라운드! 종종 보던 외국인분과 붙게 되었고, 주사위 이긴 후 드로우 퍼스트라 하니 정말이냐고 되묻더군요..

 

순간 싸늘한 느낌에 플레이 퍼스트로 바꿀까 했지만 너무 비겁해 보여 ㅋㅋㅋㅋㅋ 드로우 퍼스트 그대로 게임 시작 !

 

 

2턴 3/1 헤이스트 - 3턴 2/3 (속박해제 3/4) - 4턴 3/3 (속박해제 4/4), 헤이스트 레어-_-;

 

 

네; 3턴에 생물 한마리 깔았지만 찍히고 바로 컨시드 했습니다 ㅋㅋ 덱 짜면서 젤 걱정했던 비트다운 구성의 빠른 팩

 

을 가진 플레이어였습니다. 보딩으로 초반 방어용 생물 및 마나 커브를 낮추고 진행하였지만 역부족인 느낌이 딱..

 

이 후 치뤄진 4라운드 역시 상대 덱을 모르는 관계로 일단 믿고 받는 드로우 퍼스트 후 무난하게 승리하였습니다.

 

 

 

 

사실 프릴 딸랑 1번 하고 팁을 드리기는 뭐하고 짧게 느낌 소감만 말씀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느린 환경임은 분명 합니다. 자신이 마나커브 및 비율을 잘 맞추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조금 무릴 해서라도

 

질 좋은 카드로 구성된 덱을 짜셔도 될꺼 같습니다. 대부분의 초보 유저분들의 경우 색 섞는 거에 대해 많이 어려워 하

 

시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리밋 환경 만큼 연습해보기 좋은 환경이 없다고 봅니다. 한번쯤 도전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

 

(다만 제 경우와 같이 비트 다운 형태의 빠른 덱에 대한 대비를 해두시고 보딩 후에 적절히 대처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실덱 환경은 드로우 퍼스트 추천 드립니다. 물론 자신의 덱의 성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꾸셔야겠지만,

 

다색 베이스의 중후반 속도의 용의 미로 실덱 환경이라면 드로우 퍼스트 역시 꽤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이니 참고만 하시길.. 전 평소에도 종종 드로우 퍼스트 선택을 자주하는 드로우 덕후니까요-_-;)

 

 

단서석(?) 맞나요? 3발비 마나 픽싱 + 켄트립 아티의 경우 생각보다 더 좋았던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16랜드

 

+ 2 단서석으로 구성 했다가 5색이라 조금 더 안정감 있게 17랜드 + 2 단서석으로 구성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꺼 같네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이번주 릴리즈 파티까지 실덱으로 열리는 매직 이벤트인 만큼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짧게 나마 프릴 후기 남겨 봅니다. 그럼 다들 수고하세요!

 

 

PS - 사실 드로우 퍼스트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짧게나마 답변한다는게 생각보다 주저리 주저리 길어진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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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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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카고빵 | 작성시간 13.04.30 유와 5색덱.. 저는 3색덱도 잘 안돌아가서 죽으 것 같았는데 ㅠㅠ 역시 다르시네요 멋있당..
  • 답댓글 작성자[TSH]살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30 조금만 연습하시면 카고빵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연습하기 좋은 환경이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작성자[Jan]Estella | 작성시간 13.04.30 전 그럼 바로 울겠음 ㅋㅋㅋㅋ
    오늘은 예비군 안가요?? 저 또 휴가 ㅋㅋㅋ
  • 작성자[매꼼수] 타로술사 | 작성시간 13.04.30 미리 봤었다면...
  • 작성자[2LS]Gobleak | 작성시간 13.05.01 역시 알라라시절을 겪으신 분은 적응력이 다르군요. 17랜드 2~3단서석이 다색 컨트롤의 필수 요건임에는 틀림없다는건 동감하는 바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여쭤보고 싶은건, 관문은 몇관문이 적당하다고 보십니까? 물론 관문수호자에 대한 덱의 의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만,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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