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Red Blitz GMM후기

[ehstar]

안녕하세요. 

아레나로 입문해서 하비에서 가끔 게임하고 매온에서 열심히하는 1년 조금 넘은 뉴비 ehstar 도준오입니다. 

모던 처음은 독덱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파이오니아때 잠깐 굴릴 레드소스랑 의외로 겹치고 매온에서 해보니 굴리는 맛이 독 대비 제법있고 결론적으로 독덱에 비해 준드와 데쉐전에서 눈물을 조금 덜 흘릴 수 있어서 결정하고 현장신청을 생각하고 있다가 대회 전날 7자리밖에 없다는 소식에 급하게 신청하고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대회 덱리스트  

4 Monastery Swiftspear

4 Soul-Scar Mage

3 Bedlam Reveler

4 Burst Lightning

4 Crash Through

3 Lava Dart

3 Runaway Steam-Kin

4 Lava Spike

4 Lightning Bolt

4 Manamorphose

4 Light Up the Stage

1 Surgical Extraction

3 fiery islet

15 Mountain

2 Kozilek's Return

2 Blood Moon

2 Abrade

2 Shrine of Burning Rage

2 Smash to Smithereens

2 Grafdigger's Cage

3 Dragon's Claw 

근래 다시 사이드에 Blood Moon / Surgical Extraction이 들어가는 거 같고 Bonecrusher Giant도 2장정도 들어가더라고요. 

혹시 덱이 궁금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GMM 대회 

1라운드 UW컨트롤 (하비내전) OO

이 매치업은 초반에 제덱이 얼마나 압박하고 피니쉬까지 순조롭게 도달하느냐의 싸움 같습니다. 

1세트 : 상대분은 UW컨트롤이셨고 패가 잘풀려서 1라운드는 레드했습니다.

2세트 : timely reinforcements를 2장 내시고 버티셨지만 결정적으로 매스가 나오지않으시고 묘지와 핸드에 있던 

cryptic command가 Surgical Extraction로 사라지시고 이겼습니다. 

2대0승

2라운드 BR고블린 (하비내전) OO

종족덱 상대로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특히 고블린 매치업은 goblin piledriver을 주로 조심하고 기량을 통해 이득을 보며 굴리시면 됩니다. (없는 lava dart도 다시보자!)

1세트 : 서로 말려서 대치를 오래하였고 고블린을 서치하여 불러와서 전개하는 것보다 제가 bedlam reveler가 먼저 나와서 스노우볼을 잘 굴려서 이기게되었습니다.

2세트 : 코질렉 귀환이 2장 잘 나와줘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려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2대0승

3라운드 데쉐? 준드? (정확하게 기억이 잘 나지않습니다.) OO

이 매치업은 눈치싸움이고 1세트는 꼭 가져가야 게임이 유리해집니다. 상대분의 라이프를 애매하게 만들고 한번에 번이나 기량으로 이겨야하는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모앞에선 게임이 져있습니다.  

3라운드는 게임 모두 다 상대분께서 무리하게 제 핸드를 빼시다가 라이프관리를 실수하신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이겼습니다. 그리고 제 현실 기량을 올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대0승리 

4게임 uw스피릿 XOO

잘 만나본 매치업은 아니지만 카드를 먹고 카운터를 치고 크리처들의 라이프가 올라가고  변칙이 많아서 초반 기세와 눈치를 엄청보는 매치업인거 같습니다. 

1세트 : 초반에 열심히 압박해서 이길 줄 알았습니다. 오코를 보기 전까진 말이죠. 오코가 나오고 필드가 대치되니 눈물을 흘리고 사이드 보딩을 생각했습니다. 

2세트 : 2턴에 스팀퀸을 짜르지 못하시고 3턴에 Bedlam Reveler가 나오는 말도안되는 전개를 진행하였습니다. 뒤는 생략 

3세트 : 바이얼이 전개되지 않으셨고 3턴에 랜드를 못내셨고 4턴 랜드였지만 크리처를 내셔서 블문 각이 나와서 이겼다. 온통 대지가 가 산이되셔서 오코를 내지못하시고 간신히 이겼습니다.

2대1 승 

1승만하면 ID두번에 8강갈 생각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5세트 우르자덱 XX

이 덱은 생각할 부분이 엄청 많은 덱입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질정돈 아닌거 같습니다. emry, lurker of the loch 짜를 생각도하고 

gilded goose도 생각하며 멀리건을 잡고 추후 피가  6이될 오코 짜를 생각을하며 전개를 하지요. 불리해보이지만 은근 초반 기세만 잘 잡으면 의외로 잘 이길수 있는 매치업입니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결정적일때 모두 랜드를 과도하게 받게되면서 어찌 굴리지못하고 게임을 집니다. (피처매치였습니다)     

그렇게 4승1패로 약간 멘탈이 나가게되었지만 기회는 있기애 잘 회복하고 6게임에 들어가게 됩니다.

6라운드 Bant Snowblade XOO 

이 매치업은 오코보다 batterskull이 게임을 좌지우지합니다. 이 매치업 역시 어택전에 ice fang coatl 생각하고 

(1마나 남기시고 어택하세요.) stoneforge mystic을 생각하며 멀리건하고 초반을 잘 다져놓으면 의외로 잘이기는 매치업입니다.

1세트 :  Questing Beast를 보고 머리속이 어지러워지며 여기까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서지컬을 치게되서 상대분 덱을 알았지만 그래도 질 거같아 불안했습니다.

2세트 : 상대분이 2멀까지하시면서 batterskull도 제가 잘 정리하고 간신히 초반패도 잘나와서 이겼습니다.

3세트 : batterskull를 잘 정리하고 서지컬로 상대분 핸드도 보고 스팀퀸 레비어가나오고 다음턴에 엄청난 전개를하며 대치 상황을 

한방에 뚫고 이겼습니다. (스팀퀸했다)

제 인생 첫 7라운드 게임에 ID를 쳐서 동점이 되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서 해도되나 고민도 엄청해보고 덱이 덱이다보니 1등으로 가기위해 게임을 해야되나 고민했지만 OMW% 65% 엄청높아서 결국 안전하게 id 선택하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걱정과 달리 6등으로 8강!

8강 크랩바인 XOO

이 매치업은 짱불리합니다. 그래도 한번 뚫을 각이 나올때가 있긴하지만 creeping chill 영향도 이 매치업에선 엄창나기 때문에 엄청 불리합니다. 괜히 흑레이 4장이 사이드에 있는게 아닌거 같습니다만 전 철창2장에 메인 1서지컬이라 많이 불안합니다. 

1세트 필드가 일방적으로 밀려서 끝내 졌습니다.

2세트 럭키했습니다. 사이드를 잘 집었습니다. 철장 이후 블문까지 잘 전개해서 이겼습니다.

3세트 역시 럭키했습니다. 1턴에 빌린 vengevine을 서지컬해버렸고 3턴에 칼 블문과 이후 드로우에서 철창이 나와서 이겼습니다.

8강 2대1 승 

4강 크랩바인 (피처매치) XOX

1세트 필드에서 일방적으로 밀려서 졌습니다.

2세트 creeping chill이 다행이 안터져서 bust lightning 12점 각으로 한턴차로 승리했습니다.

3세트 철장도 한템포 늦게나오고 manamorphose와 cash through로 기량각을 보왔지만 랜드를 3번뽑아버리고 피1남은 상태에서 블문이 드로우되고 상대는 늪 기본대지 1장이 이미있고 narcomoeba가 이미 필드에 나와있어서 더 전개를 하지못해서 졌습니다. 흑흑

2대1패 

큰 대회가 열려서 호기심에 게임하러 간 것치고 성공적으로 게임하고 온 것 같습니다. 매치업에 대한 생각이나 내용은 제 머리속에서 나온 내용으로 혼동하거나 틀린부분이 일부 있을 수 있습니다. 톡방에서 후기 글 보고 싶어하신거 같고 저도 모던에서 높은 순위에  들어서 적어보고 싶기도 해서 적어봅니다. 같이 매온하실분도 구합니다.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석진]

수고하셨어요!

[신종호]

4강 축하합니다.~ 매온 리그하면 꼭 한 번 만나는 Red 인데 너무 강한 거 같아요.

[tgl2]

수고많으셧어요. 4강 2게임때 승리잡았다생각했었는데....키커에 훅갔네요...

[TakeLegend]

수고하셨습니다 전 3라운드 상대였습니다. 제덱은 기존 bg컨에 u를 섞어 오코를 채용한 술타이였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덱 안에 들어있는 사이드를 포함한 라이프 게인 수단 11장의 카드(금박거위 오코 집단적 잔인함)를 기다리며 열심히 손을 털고 탑드로우 싸움을 했으나 단 한장도 안나오더라구요. ㅎㅎ

[ehstar]

헉 그랬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앤 행운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