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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희망을 놓지 않을것!

작성자Ucrician|작성시간12.09.01|조회수564 목록 댓글 2

오늘 FNM을 갔습니다.


1등 상품은 From the Vault를 살 수 있는 권한!

다른 곳에서는 60불에 파는 것을 여기서는 35불에 게다가 1등은 10불 크래딧을 주니깐 25불이면 살 수 있습니다.


상대는 단 4명에다가 한명은 제 동생이라서 3명만 어떻게든 하면 됩니다.


저는 반쯤 재미로 짠 모노블랙+블랙마켓 덱 입니다.


사실상 MBC에 교역소 3장 들어간 식 입니다.


1라운드 VS 독덱.


아.... 졌어요....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독덱이었습니다.

첫턴 부터 인팩트 주는 엘프 하나 나오더니 다음턴부터 어택, 그 다음턴 거친반항......


그런데 제가 8독인 상황에서 상대가 크리쳐를 하나 더 깔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블랙썬  x=2를 쳤고요......


다행히 상대가 크리쳐가 더 안나와서 1판은 제 승.


두번째판은 아주 쉬웠습니다.


3턴에 프리스틴 탈리스만 깔리고 4턴에 저주하나..... 5턴에 하나더.......


상대가 몇턴 해 보더니 도저히 안되니깐 기권하더군요.


정말 제가 제일 싫어하는 덱 중에 하나인 독덱을 그렇게 날로 먹으니깐 기분이 좋더군요.



2라운드. VS 나야 어그로.


에...... 동생하고 패어링 되었습니다. 동생은 1라운드를 졌기 때문에 제가 이겼다고 하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3라운드(결승) VS BWR 토큰 + 피의 예술가 + 화족 + 올리비아.


뭔가 엄청난 덱이었습니다.


1라운드에 동생이랑 하는 걸 봤는데 토큰을 쭈~욱 깔더니 화족이 나옵니다. 토큰을 씹고 공격갑니다. 토큰을 씹으니깐 피의 예술가 때문에 1점 빨립니다. 4/1 파괴 불가를 막아야 합니다.


뭐 이런식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프리스틴 탈리스만을 깔았고 상대는 토큰을 쭉 깔았습니다. 훼손으로 어떻게든 버텼으나 상대가 갑자기 또 링가링가링 하더니 토큰이 또 쭉 깔립니다.


저는 교역소 + 솔렘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습니다.


교역소가 2개 깔렸지만 상대가 플라잉이라 어떻게 하기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라이프스 피날레를 쳤습니다. 상대 덱에 크리쳐는 단 6장. 무덤에 피의 예술가 1장, 덱에는 예술가 3장, 화족 2장, 올리비아 한장이었습니다. 화족과 예술가를 다 빼고 예술가를 써지컬 쳐서 상대방 생물을 전부 날렸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토큰덱. 커져가는 헌신, 엘스페스가 나와서 또 토큰이 쭉 나왔습니다.


이번에 역시 라이프스 피날레를 한번 더 쳤고 카른을 꺼내서 엘스페스를 죽였습니다.


잠시 소강상태가 이어졌고 상대가 토큰을 또 3~4마리 깔더니 카른에 망각륜을 붙입니다.


사실상 그때까지 제가 승리할 수단은 블랙썬을 뽑거나 카른을 이용해서 엘스페스를 가진체로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카른이 날아갔고 상대는 커저가는 헌신을 회상비용을 써서 총 15마리의 인간이 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상대 라이프는 48, 저는 8밖에 없었고 필드에는 교역소 2개와 프리스틴 탈리스만 만이 있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그냥 끝내는 것이 저의 스타일 입니다. 서로 피곤해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죠.


그런데 상대가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바람에(저는 컨트롤 덱이고 상대는 비트덱이라 제가 생각할 것이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았고 사실 지기도 싫었습니다.


이것만 이기면 From the Vault를 살 수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상대가 공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치 짠것처럼 딱 8마리만 공격하는 상대..... 저는 당연히 프리스틴 탈리스만을 돌려서 1점을 살렸습니다.


상대는 48점에 15마리의 토큰, 저는 교역소 2장이 전부였습니다. 땅은 엄청 있었고요., 뽑아든 카드는....... 솔렘이었습니다. 일단 솔렘을 깔고 땅을 찾아온 다음 교역소로 솔렘을 돌려서 2장을 드로우.


블랙썬 x=1~~!!!!!!!!!!!!!!!!!!!


상대 15마리의 토큰이 전멸! 그 다음 상대는 정말로 할 것이 없는지 그냥 턴을 넘겼고 저는 교역소로 토큰을 뽑은 다음 턴을 받았습니다.


다시 솔렘을 깔고 땅을 찾아온 다음 턴을 넘기고 상대가 다시 턴을 넘기자 솔렘을 세크리 그리고 카드 두장 드로우, 턴 시작에 한장 드로우.


3장 드로우 한 것 중에 웜코일이 나오는 바람에 교역소로 돌려먹기 시작하고 라이프 링크로 피체우고 하면서 다시 승기를 가져와서 이겼습니다.


상대가 잔존하는 영혼 2장을 더 뽑아내긴 했지만 이미 풍부해진 손에는 블랙썬이 2장이나......


정말로 길었던 1라운드가 끝나자 남은시간 3분.


사이드 보딩을 끝내고 시작하자마자 턴이 시작되었고 상대는 저를 1점만 때리고 저는 한점도 못때려서 비겼습니다.


결과적으로 1-0-1로 제가 이겼죠.


상대의 뎅이 아니었으면 정말 이길 수 없었던 경기였지만 상대의 뎅 덕분에 간신히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위에서 끝내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가 매꼼수 덕분입니다.


매꼼수에서 살빠님이 이야기 해주셨던 '트윈덱 메커니즘 못 설명하기' 덕분에 저도 '그래 프리스틴 탈리스만 까먹어 봐라.'라는 식으로 기다려 본 것 입니다.


상대는 '내가 이겼잖아. 8점 어택!' 그랬더니 바로 날라오는 프리스틴 탈리스만 덕분에 저는 이길 수 있었고 From the vault를 따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 마지막 어택은 무조건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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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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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D]잉크 | 작성시간 12.09.01 와 그 상황이 눈에 선명하네요. FTVR의 구매권을 아주 짜릿하게 따내셨네요 축하드려요!
  • 작성자[골방]아쥬 | 작성시간 12.09.15 동생하고 페어링했습니다. 에서 끝났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웃긴상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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