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밖에는 아이패드만 들고다녀서 하얀글은 안보여염(>ㅂ</ 사실 자랑하고 싶었어염-_-).
무슨 일인걸까-_-a 게시판에서 이젠 하얀글로 전쟁인가..궁금해서 와서 바로 컴퓨터로 읽어보니..
시간낭비였어염. 사실 차라리 물고뜯고 싸우는쪽이 시간낭비는 덜하지 않을까 싶었어염.
한참을 드래그해서 긁어봤지만 왜 싸우는지조차 모르겠는데염-_-; 여고생의 비밀일기도 아니고,
남자들이 여기저기 두근두근 숨겨놓은 메세지따위, 사실 별로 찾고싶지도 않아염. -_-;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얼마전 여기서 이런 얘기를 들었어염.
'변호사는 나쁜 사람이어도 되지만, 지루한 사람이 되면 절대 안된다. 고객의 시간은 돈이니까.
고객을 만났을때 그 사람들이 시간낭비했다고 느끼지 않게끔 주의해라.'
굳이 변호사가 아니라도..온 카페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고 지루한 사람으로 찍히는거 보다야..
그냥 싫어하는 그 사람을 물어뜯고 밥상이라도 엎는쪽이 깔끔한 일처리가 될거라고 믿어염.
게시판에서 싸우는 분들 모두 선량하고 약간은 소심한것도 잘 알아염.
하지만 우리 모두 (슬프지만) 땀내나는 남자들이고, 게시판에서 서로 상처받았다고 주절주절해봐야,
세상 누구도 돌봐주지 않아염. (제가 막 여기에 '저 요새 힘드네요..'쓴다고 누가 토닥여줄거 같나염?
그럴리가염. 누가 토닥여줘도 그건 그거대로 지옥이예염-_-) 자잘하게 상처받고 알수없는 방법으로 푸는것보다야,
-ㅁ- 차라리 '나 이래서 화났다. 넌 어째서 화났냐?'해서 투닥투닥 싸우는쪽이..싸우는쪽도, 보는쪽도 이해가 쉬울것
같아염. 어차피 숨겨놔도 볼거고, 숨겨서 봐도 왜 숨겼는지도 모르겠고, 왠지 뭔가 있을거 같은데 무지하게 시간낭비인
이 상황은 뭔가염...십수년전에 사설BBS에서 20시간 걸려서 야동을 받았었는데..파일이 깨졌는지 결정적인 장면 전에서
아-가 반복되면서 멈췄던 기억이 막 생각나네염. (파일 복구하려고 두달쯤 노력하다가 포기했던 슬픈 기억도 나네염)
여담이지만, 다시 받을수도 없어염. 사설BBS는 제가 원한다고 막 접속되는 그런게 아녜염. 글이 산으로 가네염.
..하여간 그래염. 왜 얘기가 이렇게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_-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ManaMaze 작성시간 10.09.28 아이패드!!!!
-
작성자[靑]우석 작성시간 10.09.28 싸웠더니만 쪽지로 보내지 왜 게시판에 쓰냐고 혼났는데...=ㅅ=;;
-
답댓글 작성자[Man..]박서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9.28 -_-a 사실 제일 좋은건 쪽지로 싸우는거졈( -_-) 당사자 외의 누구의 시간도 깎아먹지 않으니까염. 애매하게 싸우면 지우지도 못하고 당사자들도 답답하고 보는 사람도 답답하고..-ㅁ-;;
-
작성자[CJ]오영석 작성시간 10.09.28 글들이 꽤나 사라졌는데
삭게로 유배떠난 것일까요?
유배 가기 전에 곤장 100대 맞고 가는게 정석인데 ㄲㄲ -
작성자[Man..]야크모 작성시간 10.09.29 아저씨들이 하얀글씨라... 순간 소름이;;;;
전 읽어보지 않아서 누가 썼는지도 모르지만, 그건 좀 아닌 거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