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앓이 /화산
볕 속살 따슨 품이
마른 풀섶 품고 앉아
겨우내 얼었던 땅
가슴으로 녹여내니
마침내 숨길 터지고
해산하는 봄앓이
가녀린 벗은 가지
간질이는 뽀얀 햇살
사르르 달뜨는 맘
발그레진 꽃망울
불현듯 가슴 저미는
그리움을 어쩌나
(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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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앓이 /화산
볕 속살 따슨 품이
마른 풀섶 품고 앉아
겨우내 얼었던 땅
가슴으로 녹여내니
마침내 숨길 터지고
해산하는 봄앓이
가녀린 벗은 가지
간질이는 뽀얀 햇살
사르르 달뜨는 맘
발그레진 꽃망울
불현듯 가슴 저미는
그리움을 어쩌나
(190303)